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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식

[기자회견] 승촌보, 죽산보 해체 결정으로 영산강 복원을 시작해야 한다!

 

 

 

 

 

 

 

 

 

 

2017년 6월 죽산보 개방에 이어  10월 승촌보 확대 개방으로 이어졌고,  완전 개방 시행과  모니터링을 환경부가 추진해 왔습니다.

보 개방 모니터링과 함께, 보 처리방안을 결정하기 위해 평가를 진행하고 있고   2월 20일경이면 최종 보 처리방안이 정해질 예정입니다.

이를 7월 국가물관리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하게 됩니다.

승촌보 죽산보가 완전 개방되었다가 12월 부터 지하수위를 올리기 위해 승촌보는  다시 일부 수문이 닫혔습니다.  보 개방이 더 진행될 수록, 유속이 더 확보 될수록 보 개방 구간이 더 확보 될 수록 영산강 환경은 더 나아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수문을 닫으면 다시 나빠지는 것은 분명합니다.


▲개방 이후 모래톱이 형성되고

 


 

 

 

 

 

 

 

 

 

 

 

▲물도 더 맑아지고(영산포)

 

 

 

 

 

 

 

 

 

 


 

 

 

 

▲더많은 새들이 영산강을 찾고 있습니다.

 

 

 

 

 

 

 

 

 

 

 

 

 

보 개방으로 환경은 훨씬 살아 났으나, 보 개방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제대로 된 영산강 복원, 영산강 살리기를 위해서는 보가 해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뜻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2월 11일(월) 오후 2시, 영산강유역환경청 앞에서 개최하였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 시민생활환경회의,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영산강살리기운동본부, 남도에코센터 황룡강생태문화지킴이모임 등의 대표와 회원이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하였습니다.

 

<기자회견문>

 

승촌보, 죽산보 해체 결정으로  영산강 복원을 시작해야 한다!

 

호남의 젖줄 영산강이 제대로 복원될 수 있을 것인지 기로에 서있는 지금, 우리는 영산강 보 해체를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정부는 조만간 영산강 두개의 보 처리방안을 결정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환경부 소속 4대강 조사·평가 기획위원회가 지난 12월에 보 평가 지표와 보 처리방안 결정 방식 등을 확정하였고 이에 따른 수질 및 생태, 물 활용, 경제사회 분야 평가를 통해 보 처리방안을 결정한다. 환경부는 영산강 보와 연계된 문제를 살피고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민관협의체도 구성하여 운영해 왔다.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수차례 가졌다. 국민이 납득할 근거를 제시하며 신뢰를 통해 보 처리방안을 결정하고 향후 추진의 탄력을 얻고자 하는 취지일 것이다.

 

무엇보다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정부가 제시해야 할 것은 우리 모두의 영산강을 강답게 살리기 위한 방향과 비전이다. 이명박 정부가 추진한 4대강 사업은 타당성, 환경성, 경제성 등 모든 부분에서 사업 근거나 절차적 정당성도 없었다. 막대한 혈세를 쏟아 공권력의 힘으로 밀어붙인 결과, 물부족 해소나 치수효과는 없으면서 생태환경은 최악이 되었다.

 

4대강사업 이후 영산강 수질과 생태환경이 악화되었고 물 활용에 대한 계획이나, 필요성도 없어 보를 존치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 그간 감사원 감사나, 보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 되었다. 보를 해체하는 것이 맞다는 것이 이미 검증된 셈이다. 강을 되살리는 복원은 승촌보 죽산보 해체 결정으로 시작될 수 있으며 이는 4대강사업의 잘못을 바로 잡는 일이기도 하다.

 

4대강사업으로 강바닥을 수 미터씩 굴착, 보를 만들어서 하천 지형은 크게 훼손되었다. 수문 개방 이후 유속을 일부 회복하여 하천 경관이 회복되는 효과를 보이고 있으나, 수문개방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하천바닥 굴착과 평탄화, 인위적인 호안 정비의 결과로 훼손된 강이 본래 모습을 찾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영산강을 강답게 살리기 위한 비전에 따른 중장기 실행계획도 함께 모색되어야 한다.

 

영산강 복원이 4대강사업 직전으로 돌아가자는 것은 아니다. 국민의 삶을 위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영산강의 상이 구현되어야 한다. 하굿둑 문제, 지류를 포함한 유역권까지 함께 고려한 영산강 복원 구상이어야 한다.

 

보가 존치 된다면 강 회복은 멀어지게 된다. 보가 해체 되어야 제대로된 영산강 복원을 기대할 수 있다. 영농에 미치는 영향 등 자연 및 생활환경 영향을 고려한 대책 마련과 함께 영산강 복원에 대한 정부의 의지도 재차 표명해야 한다. 승촌보와 죽산보 해체 결정으로 영산강 살리기의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

 

우리는 영산강 살리기를 위해 지역민들과 노력할 것이며 보 해체가 복원의 시작임을 알리고 이를 위해 함께 행동할 것이다.

 

2019211

영산강재자연화시민행동, 영산강살리기네트워크

광주시민센터, 광주전남녹색연합,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광주환경운동연합, 남도에코센터, 목포환경운동연합, 숲사랑소년단, 시민생활환경회의, 영산강살리기운동본부, 전남환경운동연합, 주암호보전협의회, 함평환경연합, (사)생태도시담양21협의회, 그린장성21협의회, 나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늘푸른화순21협의회, 목포지속발전협의회, 푸른무안21협의회, 푸른영암21협의회

[문의 및 연락 : 광주환경운동연합 062-514-2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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