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사업반대] '두물머리' 영화 시사회

관리자
발행일 2014-01-16 조회수 131




1월 13일, 오후 2시. 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 대건문화관에서
4대강사업에 맞서 싸운 팔당 양평 두물머리 농민들의 기록인 다큐 영화 '두물머리' 시사회가 열렸습니다.
가톨릭 농민사목과, 환경연합이 공동으로 준비하였습니다. 이날 시사회에는 감독과 영화의 주인공인 농민들이 자리하였습니다.

300여 좌석을 꽉채운 대건문화관은 눈물, 감동으로 범벅이 되었습니다.

2009년 년말 이명박정부는 4대강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농민들은 4대강사업으로 농지를 빼앗길 위기에 처했고,  유기농이 암을 유발하고 수질을 악화시키는 주범(정부의 주장)으로 몰리게 되었습니다. . 농민들은 이에 맞써 싸워왔습니다,
농지, 농업과 생명의 가치와 실체를 지키기 위한 농민들의 3년여간의 과정이 영화에 담겨져 있습니다.

90여분간의 영화가 끝난 후,
감독과 출연진이 관객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발적인 시민들의 공동체 상영을 통해 영화 즉 두물머리 싸움이 널리 공유되기를,
농업, 삶터를 지키기 위한 과정, 그 노력과 성과. 사람들과 협력하고 연대하는 과정이 공유되기를 바란다는 출연진의 소감이 있었습니다.
이후 4대강사업도 바로 잡아 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것을 당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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