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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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광주환경운동연합 후원의 밤!

6일 저녁, 광주환경운동연합 후원의 밤이 행복한 시간으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 집행위원이신 정린님의 매끄러운 진행으로 다양하고 풍성하게 준비된 후원의 밤이 잘 진행되었습니다. 본격적인 식전, 금호동 마을에서 아름다운 우쿨렐레 소리를 전하고 있는 우쿨밴드 ‘플라워’팀의 공연으로 후원의 밤이 시작되었습니다. 따뜻하면서도 통통 튀는 우쿨렐레의 소리가 기분 좋은 시작을 열어주었어요. 정말 멋진 합주였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의 든든한 공동의장님들의 인사말과 아쉽게 참석하지 못한 분들의 격려메시지 영상까지 더해져 올해 활동을 돌아보고 격려받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기후위기를 가장 먼저 경험하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도 들어보았습니다. 급격히 변하는 기후 속, 도시농부로서 살아가는 맑똥작은정미소 김영대 대표님, 노후핵발전소의 수명연장을 막기 위해 ‘한빛원전대응대리팀’을 꾸리고 여러 자문 활동을 함께 해주시고 계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전 광주지부장 김정희 변호사님의 연대 발언은 기후 위기 속 각자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역할들을 돌아보고 마음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023년 차곡차곡 지나왔던 활동을 파노라마처럼 볼 수 있는 활동 영상도 함께 보았습니다. 모든 활동을 모아 보니 뿌듯하기도 뭉클하기도 했어요. 음악으로 기후 위기를 표현하는 크리에이티브 아트 이승규 대표님의 멋진 피아노 공연이 후원의 밤을 더 깊이 있게 만들어주셨습니다. ‘잃어버린 동물의 사육제’라는 주제로 1곡 재두루미, 5곡 수달, 6곡 흰코뿔소, 마지막은 광주환경운동연합을 위한 즉흥곡까지! 인간으로 인해 멸종위기를 겪고 있는 동물의 특성과 스토리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곡이다 보니 연주를 들으며 그 동물의 모습이 생각나기도, 삶이 상상되기도 했습니다.   후원의 밤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이 입구에서부터 포토전을 거쳐오셨는데요. 캠페인 피켓과 함께 응원하는 마음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하나의 목소리가 모여 큰 연대가 될...

2023-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