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사업중단]가뭄 대책이 될수 없는 4대강사업, 전남 가뭄 피해 관련 성명서

관리자
발행일 2012-06-28 조회수 98


20120627_가뭄.hwp


뭄 해갈 못하는 4대강사업.




수조원 공사결과, 가뭄피해는 더 커졌고,




영산강 수위 상승으로 홍수 위험 또한 커졌다!






-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는 재해 대책이 될 수 없는 4대강사업을 강행한 책임을 져야 하고 국민앞에 사죄해야 한다!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는 4대강사업으로 홍수해와 가뭄피해가 줄었다며 지금까지도 선전하고 있지만, 실제 상황은 반대로 나타나고 있다.







그간 광주전남권 가뭄피해는 강 주변이 아니라 도서, 연안, 산간 지역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4대강사업이 물부족 대비라는 목적에 부합하지 않다고 지적해왔다. 물수요 관리 현황에 따르면 지역별로 여유유량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곳은 해남, 진도, 강진, 장흥, 화순, 곡성, 구례, 담양, 장성, 영광 지역이었다. 영산강 본류와 상관이 없는 지역이 대부분이다. 물부족 해결을 위해 4대강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의 근거는 없었다. 실지 4대강사업이 완료 되었다는 현재 해남, 신안, 영광 등에서 가뭄으로 인한 물부족 피해를 겪고 있다.







4대강사업으로 추진하는 저수지 둑높이기만 하더라도 저수지 보강이나 해당지역에서 용수가 더 필요해서가 아니라, 영산강 유지용수를 공급할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수조원 공사가 끝나자 마자, 가뭄을 해결한다고 예산을 투입하고 대책을 세운다며 부산하지만, 목적에 부합하지 않은 공사를 밀어부친 책임을 져야 한다.







정부는, 여전히 사태파악을 못하고 이 가뭄에도 4대강사업으로 영산강 등 4대강에 물이 풍족하지 않냐고 궁색한 주장을 하고 있다. 현재 영산강 물은 가뭄해결을 위해 가용할 수 있는 물도 아닐뿐더러, 이후 홍수해를 키울 애물단지가 될 것이 분명하다.





평상시 수위보다 수미터 높아져 본류수위보다 지천 배수로 수위가 낮은 곳이 다수다. 제내지 물이 본류에 쉽게 유입되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고, 침수나 범람 위험 지역이 광범위해졌다.







4대강사업이 가뭄, 홍수 위험을 키우고 있다. 보는 수위를 높이고 물의 흐름을 가로막아 홍수시에 재난을 키울 뿐이다. 수질도 악화시킨다.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는 재해 대책이 될 수 없는 4대강사업을 강행한 책임을 져야한다. 또한 국민앞에 사죄해야 한다.








2012년 6월 27일






4대강사업중단광주전남공동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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