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문]금강 보 재가동 중단과 물정책 정상화를 위한 야4당 국회의원 ·당선인 및 시민사회 공동 기자회견

관리자
발행일 2024-06-04 조회수 33



- 세종보 공주보 재가동 추진을 당장 중단하라.




- 금강 영산강 보 처리방안과 국가물관리기본계획을 원상복구하고 당장 이행하라.




- 한강 낙동강 수문을 개방하고 보 처리방안을 마련하라.




 


4대강사업으로 물흐름이 가로막혀 해마다 녹조가 창궐해 녹조독소가 국민




건강과 국토환경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윤석열 정부는 4대강 자연성 회복 정책을 부정하고,




수년간 사회적 논의를 거쳐 수립된 ‘금강·영산강 보 처리방안’을 편법과 탈법을 동원해 취소하고,




『국가물관리기본계획』을 조악하게 변경하였습니다.





2018년 1월 금강 세종보 수문 전면 개방 이후, 수질 악화와 녹조 창궐, 수




생물 떼죽음 등으로 몸살을 앓던 금강은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회복됐습니다.




모래와 자갈, 여울이 드러나고 식생이 어우러진 하중도에 토건 개발을 피




해 떠났던 야생생물들이 속속 돌아왔습니다.





아무런 검증 과정도 거치지 않고 세종보를 재가동하는 것은, 이미 실패한




사업으로 판명 난, 이명박 정부의 4대강사업 망령을 부활시키겠다는 몽니에 불과합니다.




윤석열 정부는 총선 결과조차 외면하고, 민심의 강을 거스르고 있습다.





✋보철거를위한금강낙동강영산강시민행동과 한국환경회의, 그리고 물정책 정상화를 촉구하는 국회의원 및 당선인 일동은 4대강 자연성 회복을




가로막고 물정책을 퇴행시키는 윤석열 정부를 강력히 규탄한다. 국정감사·국정




조사·물정책 정상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보 처리방안 취소와 『국가물관리기본계획』 변경 과정의 문제를 소상히




밝히고 원상회복하여, 물정책을 정상화 할 것을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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