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도시]도시공원답사_중외공원

관리자
발행일 2022-11-19 조회수 70

도시는 살아있다. 도시공원 탐방 세번째 시간.
중외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중외공원은 비엔날레, 시립민속박물관 등 문화적인 시설들이 있지만
녹지환경적 측면에서 '용봉제'가 자리잡고 있는데요.
도심한 가운데서 물이 솟아 나와 형성된 보기 힘든 자연형 습지입니다.
물론 주변환경의 개발과 변화로 공원화되고, 정비되고 시설이 조성되기는
했지만, 논병아리와 원앙이 찾아오는 습지입니다.
 
오늘도 카메라 성능이 좋지 못하여, 사진으로 담지 못하였지만,
원앙, 논병아리, 물닭, 쇠백로, 왜가리 등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나무 식생 측면에서는 다양한 나무들이 식재 되어 있었지만,
관리부족과 습지 가까이에 맞지 않는 나무 식재들도 건강하지 나무들이
종종 눈에 띠었습니다.
 
그리고 습지 옆으로 고속도로가 지나가서 소음이 다른 공원에 비해 심한 편이었는데요.
이후 터널형 방음벽 설치가 된다면, 좀 더 많은 철새들이 찾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용봉습지를 돌아보고, 중외공원내 다른 녹지공간들을 보았구요.
 
도시에 환경에 맞는 건강성을 갖추는 녹지공간, 공원을 만들고 보전해 가는 것이
얼마나 힘든일인지,  환경운동을 해가면서 어떤 관점에서
도시공원들을 바라봐야 하는지 고민 플러스 '1'이  추가되는 하루 였습니다.
 

 
 


Attachments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