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기자단 광주천에 가다

관리자
발행일 2005-06-02 조회수 116

녹색기자단 '몽당연필'친구들이 지난 5월 15일(일) 광주천 탐방을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우린 광주천을 자주 보아왔지만 무심히 지나쳤던 곳이었지요. '엄마와 아빠와 차타고 가다 봤어요'라고 아이들은 이야기 했습니다. 하지만 '광주천에 이렇게 내려와 본 사람! 손들어봐요. '했더니 많은 아이들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떤 친구들이 광주천에 살고 있는지, 그 친구들은 무엇을 좋아하고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알아보고, 친구가 되어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연두빛으로 물들어가고 있는 광주천! 우리의 친구지요
아이들은 광주천에 물고기가 진짜 있어요? 합니다.
ㅎㅎㅎ 선생님 왈!
그럼요 수백마리 수천마리 살아요
진짜요? 믿을수가 없어


우린 먼저 광주천 지킴이 모래톱 선생님들과 함께 광주천을 둘러보기로 하였습니다. 이곳 저곳 피어 있는 꽃들과 나무들 그리고 물속 친구들도 만나보았지요.
징검다리를 건너고 있는 우리 친구들! 너~무 예쁘지요!


그리고 즐거운 자연놀이 시간!
'우리집을 찾아주세요'
물고기 서식처를 어느 팀이 빨리 찾아 주는지
릴레이 게임 시작!
빨리! 빨리!
이겨라! 이겨라!
자기팀을 응원하느라 아이들이 한 마음이 되었네요


우리는 녹색기자단 몽당연필 !!
기자의 필수 조건이라고 할 수 있는 사진에 대해 조원종 선생님으로부터 사진을 찍을때의 자세, 주의할점
등 여러 가지에 대해 공부하고 직접 찍어보기도 했습니다.
한번 보시겄습니까?
우리 실력에 한번 빠져 보~시죠! (선생님 사진과 섞여 있는데 구분이 안되네요)












다리를 다쳐 그동안 참여하지 못한 우리 남균이!
아픈다리를 목발에 의지하면서 하나도 빠지지 않고 열심히 참여하였지요
또한 뛰어난 노래 솜씨로 우리를 즐겁게 해 주었답니다.

몽당연필 친구들과 어우러진 광주천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물풀과 물고기가 돌아오고, 사람들이 즐겁게 찾을 수 있는 광주천이 되길 바라며
우리의 친구 광주천이 앞으로 아프지 않고 예쁘게 즐겁게 살아 가기를 또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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