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사 사퇴 촉구 1인 시위 및 사퇴촉구 결의문 전달

관리자
발행일 2010-07-03 조회수 69


7월 1일, 민선5기 지방정부가 출범하는 날입니다.

박준영전남도시도 취임식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도지사는 전남도정을 이끌 자격을 상실했다고 판단합니다.

국민, 지역민의 여론을 왜곡하고 MB4대강 죽이기사업, 영산강사업을 동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7월 1일(목) 오전 9시 부터 10시까지 도청앞에서터의 거리에서 100인 1인시위를  진행했습니다.

1인 시위 후,  전날 결의대회에서 채택한 박준영지사 사퇴촉구 결의문을 도청민원실에 접수하기 위해 도청건물을 들어서는 순간, 도청직원들과 경찰들이 일행을 제지했습니다.

강하게 항의했지만 30분이 넘게 도청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결국 김병균목사님을 비롯해서 세명만 들어
가 박지사사퇴촉구 결의문을 접수하고 조속히 처리해 줄것을 요구했습니다.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사퇴촉구 결의문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현 정부 최대의 반민주적 사업이자, 국토환경 생태계를 파괴하는 ‘MB 영산강사업, 4대강사업’을 경향각지 각계각층의 치열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해왔습니다. 또한 그는 범국민적 영산강을 비롯한 4대강사업반대운동을 ‘정치투쟁’으로 폄하하고, 특히 전국적으로 4대강사업 반대에 가장 앞장서고 있는 광주전남 지역민의 뜻을 ‘MB의 영산강사업이 지역민의 숙원사업’이라며 자의적으로 왜곡해왔습니다.






이에 우리 ‘영산강지키기 광주전남시민행동’은 박준영 지사의 4대강 정치행보가 한국 민주주의 뿌리를 지켜온 광주전남지역의 과거를 부정하고, 지역민의 민주화에 대한 열망을 외면한 처사로 규정합니다. 또한 우리는 영산강을 비롯한 4대강사업이 환경과 생태계, 뭇 생명을 근본적으로 파괴하는 사업으로 규정하고, 이에 앞장서 동참해 온 박준영 지사의 4대강 정치행보를 규탄합니다.






이에 우리는 MB와 박준영의 영산강사업으로 죽어가는 영산강을 살리고 또한 4대강을 살리는 길은 민선5기 전남도지사로 취임하는 박준영지사가 도지사직을 사퇴하는 길밖에 없다고 보며 도지사직의 사퇴를 촉구하고 이를 결의합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이를 수락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2010년 6월 30일






영산강지키기광주전남시민행동

















강상철 열사추모사업회, 건강한사회를위한약사회, 건강한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광양진보연대, 광양환경운동연합, 광주경실련, 광주노동자문예운동연합, 광주노인의전화, 광주민언련, 광주민예총, 광주불교교육원, 광주여성노동자회, 광주여성단체연합, 광주여성민우회, 광주여성의전화, 광주인권운동센터, 광주전남녹색연합, 광주전남문화연대,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광주전남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광주전남작가회의, 광주전남진보연대, 광주전남청년단체협의회, 광주전남총학생회연합, 광주환경운동연합, 광주흥사단, 광주NCC, 광주YWCA, 나주농민회, 나주사랑시민회, 나주자치연대, 노동실업광주센터, 담양샛강살리기운동본부, 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 목포 문화연대, 목포 생명의 숲, 목포 휘광교회, 목포·신안 민중연대, 목포경실련, 목포권 기독교 교단협의회, 목포지방자치시민연대, 목포환경과건강연구소, 목포환경운동연합, 목포KYC,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무안공무원노조, 무안군 농민회, 무안농협노조, 무안사회보험노조, 민가협, 민족민주열사추모단체광주전남연대회의, 민주노총 건설노조, 민주노총 금속연맹, 민주노총광주본부, 민주노총금속나주지회, 민주노총서남지구협의회, 민주노총전남본부, 민중행동, 반미여성회, 보성환경운동연합, 새날, 순천환경운동연합, 시민생활환경회의, 여수환경운동연합, 여성센터, 영산강살리기운동본부, 우리농촌살리기천주교광주대교구본부, 우리밀살리기운동광주전남본부, 장흥환경운동연합, 전교조 무안지부, 전교조광주지부, 전교조나주시지부, 전교조목포지회, 전교조전남지부, 전국농민회총연맹광주전남연맹, 주암호보전협의회, 참교육학부모회 목포지회, 참교육학부모회광주시지부, 참교육학부모회나주지부, 참여와 통일로 가는 목포시민연대, 참여자치21, 평화행동한걸음, 함평농민회, 함평환경연합, 환경을생각하는미술인모임, 환경을생각하는사제들모임, 희망. 한살림






참고, 이 결의문은 7월 1일, 오전 전남도 민원실을 통해 접수시킬 것입니다.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