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광주환경운동연합 실태조사결과, 광주시청 카페 92%이상 일회용 컵 사용

관리자
발행일 2017-09-19 조회수 308


[0919보도자료]광주환경운동연합 실태조사결과, 광주시청카페 92%이상 일회용 컵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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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40)광주광역시 북구 금재로 36번길 64 ■전화 062)514-2470 ■팩스062)525-4294 / 총 1매
공동의장 이정애·이인화·박태규   ◦문의 : 정은정 간사 (010-6684-0059). 2017.09.19(화)
- 보·도·자·료 -
광주환경운동연합 실태조사결과,
광주광역시청 카페이용자 92%이상 일회용 컵 사용
개인텀블러 이용률 0.8%에 불과해
적극적인 보도를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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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이정애, 이인화, 박태규)은 자체 브랜드사업‘일회용품 없는 광주 만들기’일환으로 8월 16일(수)~18일(금) 8시~18시 3일간, 광주광역시청 1층에 위치한‘이룸카페’를 대상으로 시민조사단 11인과 함께‘일회용 컵 사용실태조사’를 진행했다.
○ 조사방법은 조사원들이 대상 카페에서 3일간 교대로 매시간 조사표를 작성하는 것으로 이루어졌으며, 조사결과 3일간 총 1,690건의 음료주문 건 중 일회용 컵 사용이 1,559건으로 92%이상을 차지했다. 일자별로는 16일(수) 총 421건 음료주문 건 중 382건으로 90.7%, 17일(목) 총 604건 음료주문 건 중 561건으로 92.9%, 18(금) 총 665건 음료주문 건 중 616건으로 92.6%를 차지했다.
○ 특히, 위치특성상 주로 시청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이용함에도 불구하고 개인텀블러 이용률은 3일간 총 1,690건의 음료주문 건 중 14건으로 0.8%에 불과했으며, 일자별로는 16일(수) 8건, 17일(목) 5건, 18일(금) 1건으로 최소 0.15%에서 최고 1.9%로 나타났다. 일회용품 감량정책을 펼치는 광주광역시청에서 일상적인 일회용 컵 사용은 개선되어야 할 문제다.
<표> 광주광역시청 카페 1회용 컵, 개인텀블러 사용개수





























































































일자음료주문 건1회용컵사용비율텀블러이용비율
8/16(수)421건382건90.7%8건1.9%
8/17(목)604건561건92.9%5건0.8%
8/18(금)665건616건92.6%1건0.15%
합계1,690건1,559건92.2%14건0.8%


○ 대상카페가 테이블이용 시 다회용 컵 사용을 권유함에도 불구하고 테이블이용 시 다회용 컵 사용률이 약 10%에 불과해 소비자들의 일회용 컵 사용의식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사초기에는 따듯한 음료와 차가운 음료별 구분조사를 진행하였으나 차가운 음료의 경우 소비자가 요청하는 경우에도 모두 일회용 컵을 제공하여 구분조사를 중단했다. 대상카페는 이 같은 취지에 공감하고 다양한 일회용 컵 사용자제 활동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이러한 결과발표를 시작으로 해당카페와 시청 공무원들에게 텀블러이용 등 일회용 컵 사용 자제 캠페인을 요청하고 협약, 캠페인 등을 통해 광주의 다양한 카페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외에도 브랜드사업 ‘일회용품 없는 광주 만들기’ 일환으로 일회용품 안 쓰기 시민도전단, 대학가 텀블러이용 UCC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 한편, 2016년 (사)자원순환사회연대 조사결과에 따르면 광주는 일회용 컵, 비닐, 그릇 등 조사대상 7개 전 품목에서 전국평균보다 일회용품 사용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회용 컵 분리배출에 있어서도 일반쓰레기통 및 종량제봉투에 배출한다는 응답이 많아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도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제도정비는 물론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가 필요한 실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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