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이상징후, 외래종 태형동물 큰빗이끼벌레 대량 번식

관리자
발행일 2014-06-27 조회수 390







위 사진들은 영산강에서 발견된 큰빗이끼벌레라는 외래종 태형동물입니다.




돌이나 바닥 등에 부착하여 살기 때문에 물이 흐르는 강에서는 쉽게 볼수 없는 생물입니다. 저수지 같은 호수에서 발견되곤 합니다 영산강에서 이렇게 번식하고 있는 모습은 예전에는 볼수 없는 현상입니다.  영산강에 나타난 이상징후라 할 수 있는데요, 4대강사업으로 강을 막아버린 결과로 판단됩니다.




개충하나하나는 아주작으나, 이들이 분비불을 내어 서로 엉겨붙어 큰 덩어리로 커지게 되고, 서식환경에 맞아 떨어지면 이렇게 무리지어진 모습으로  번식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눈에 띄는 특정 생물종의
출현이라는 변화만이 아니라

,

영산강의 전반적인 수생태계의 변화

,


생태환경이 악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징후입니다.







실지

4

대강사업 이후 영산강의 생태 변화가 적지 않습니다. 

당장 하천수질 상태도
전반적으로 나빠져서

,

하천수질의 직접적 영향을 받은 양서



파충류

,

저서무척추
동물 등의 종이 감소하였습니다. 또 플랑크톤이 대량 늘었습니다. 다

.

또한 서식환경에 따른 생물종의 변화로는 저서무척추 동물을 비롯한 어류의
경우

,

저수성 및 외래종이 급격히 늘고

,

여울성 토종 생물종은
감소추세입니다

.

하천변 식물 또한 생태계교란종과 외래종이 증가하였습니다

.



수질도 말할 것 없이 나빠졌습니다.


강바닥에 유기물이 쌓이고 썩게 됩니다. 보로 막힌 강은 살수가 없습니다. 외부에서 유입되는 물이 들어와서 정화되는 정도이지, 자체 정화능력은 확 떨어집니다.


녹조도 심각하게 번성을 하고, 수질을 나타내는 수치도 악화되었습니다.



4


대강사업으로 인한 폐해가 계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


그럼에도 정부는

4


대강 사업에 대한 평가 나 검증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고 피해를 키우고 있다

.


지자체도 손을 놓고 있는 셈입니다

.




더 이상의 피해

,


재앙을 막기 위해서라도

4


대강사업에 대한 검증을 제대로 하고 영산강을
다시 강으로 다시 복원해야 합니다.





영산강에 이상 징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큰빗이끼벌레라는 외래종 태형벌레가 영산강에 번성하고 있는데요,


4대강사업 이전에는 없던 현상입니다.




강이 아닌, 호수생태계로 완전히 바뀐 것을 알 수 있는 징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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