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눈물 흘리는 서해안, 서해안의 눈물을 닦아주세요!

아시다시피 지난 12월7일, 충청남도 태안반도 인근에서 유조선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기름에 온 몸이 젖은 채 무참히 죽어가는 철새 모습을 각 언론을 통해 보셨을 겁니다. 현재 현장에서는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방제 작업에 여념이 없습니다. 하지만 부족한 인력으로 복구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광주환경운동연합에서는 오는 15일(토), 회원들과 함께 피해복구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입니다. 환경운동연합 회원 여러분! 이 환경재앙 앞에 생명 사랑의 뜻을 모아 주십시오.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1. 일시 : 12월15일 (토), 숙박 등의 어려움을 고려해 숙박 없이 당일 활동 전개
2. 활동내용 : 기름제거, 조류구호, 복구 정비(수선, 세척 정리 등)
3. 참석인원 : 전국의 환경연합 회원 및 시민 약 1,000명 (고등학생 이상 참여 가능)
*광주환경운동연합에서 모집인원은 선착순 40명입니다.
4. 활동 일정 : 6시30분 광주출발(광주시청 정문), 9시 태안도착, 9시30분 오리엔테이션,
10시-16시 복구활동, 17시-18시쯤 현장출발, 21시쯤 광주도착
5. 필수 준비물 : 헌 옷, 장갑, 고무장갑, 마스크, 모자, *헌운동화를 신고 오세요.
기타 준비물 : 보온병, 손수건, 수건, 비닐 가방, 필기구, 세면도구, 등
* 장화, 방재복은 현장에서 지급됩니다.
6. 참가비 : 15,000원 (입금계좌 : 광주은행 001-107-385922, 예금주 광주환경운동연합)
(참가비 1만원은 점심제공하는 본부에 내고, 5천원은 전세버스대여, 아침식사용 간식, 여행자보험가입비로 사용됩니다. 부족한 경비는 광주환경연합에서 보탭니다)
* 상황에 따라 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참여가능한 회원은 꼭 미리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 : 062-514-2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