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도시]쭈삣팀 세 번째 탐조를 나갔습니다.

관리자
발행일 2022-11-02 조회수 89

박새프로젝트 쭈삣팀, 저번 주 토요일 30일에 전남대학교 사회과학대 부근으로 탐조를 나갔습니다.
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이 많이 다니는 전남대학교에 과연 새가 있을까 싶었지만 잠깐 장소 답사를 갔을 때에도 약 10종의 새를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전남대 내 정의의 길이라고 조성되어 있는 법학전문대학교 ~ 사회과학대 부근의 숲 안쪽으로 탐조를 나갔습니다.
이전에 많이 봤던 직박구리, 까치를 비롯하여 박새, 딱새 등 도시에서 살아가는 새들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숲길을 지나 전남대 운동장 쪽으로 해서 용지를 가던 길에 까치가 먹이저장활동을 하고 있는 장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약 두 마리의 까치가 근처에서 씨앗이나 열매들을 물어와 전남대학교 운동장 잔디 밑에 저장하고 있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지나가다가 까치가 그곳에 있는 건 자주 보았지만 그것이 저장 활동인지는 몰랐다고 다들 이야기하며 한참을 관찰하였습니다.
운동장을 지나 전남대학교 용지에 가서는 원앙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원앙이 싸우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여름철새 밀화부리를 관찰할 수 있어 신기했지만, 10월 말까지 여름철새가 떠나지 않은 것에 대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한 번 더 깨닫고 안타까움을 이야기했습니다.
 
다음 탐조도 기대해주세요~!


Attachments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