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회원 모임- 서로] 3월 함께 사는 길을 읽고, 올해의 활동계획을 논의하였습니다.

관리자
발행일 2022-03-11 조회수 126

3월 11일 오전 10시, 함길 읽기모임은 여느때와 같이 마을도서관 다락에 모였습니다.
오늘은 3월 11일, 후쿠시마 핵사고 1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함께 모인 이들은 3월 함께 사는 길의 특집기사인 '핵발전을 지속할 수 없다- 후쿠시마 핵사고 11주년'을 읽었습니다.
후쿠시마 사고 후 2011년부터 11년째 후쿠시마를 기록하고 있는 정주하 완주자연지킴이연대 대표(백제예술대학교 교수)의 사진기록과 글을 읽으며
100년을 목표(다음 세대 사진가 또는 제자가 기록작업을 연결)로 기록작업을 하고 있는 정주하 교수가 우리에게 이야기하고 하는 메세지 '빼앗긴 들'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함길 읽기를 마치고 거리에서 피켓 포퍼먼스도 펼쳤습니다.
 
올해 서구회원모임 서로는 '수세미 자급자족 프로젝트'를 진행키로 했습니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수세미를 함께 심고 키워나갈 예정입니다.
구체적은 내용은 추후 공개하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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