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한전, 밀양시, 경찰청은 밀양 송전탑 공사 행정대집행을 즉각 중단하라!

관리자
발행일 2014-06-11 조회수 100


행정대집행.hwp


한전


,


밀양시


,


경찰청은



밀양 송전탑 공사 행정대집행을 즉각 중단하라


!


 


 



밀양시는 초고압 송전탑 건설을 밀어붙이기 위해 지방선거가 끝나자 마자 주민들의 농성장을 철거하는 행정대집행을 강행하고 있다


.


 



오늘


, 2000


여명이 넘는 경찰병력을 투입하여


,


물리력으로 주민들을 끌어내고 강제철거를 강행한 것이다


.


고령의 주민들은


'


이곳에 사람이 살고 있다


'


며 강제철거에 극렬히 저항하며 대화를 요구하고 있다


.


 



주민들은 위험천만한 고리


1


호기 핵발전소 연장가동과 핵발전소 추가 계획에 따른 송전탑 건설은 타당하지도 않고


,


시급하지도 않다고 주장해 왔다


.


또한 초고압 송전탑으로 인해 마을의 피해가 크기 때문에 대안을 제시하고 충분히 대화할 것을 요구해 왔다


.


 



그러나


,


시행주체인 한전은 주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


건설 강행 입장을 고수하고


,


사업을 추진했다


.


이 때문에 주민들은 철탑 예정부지에 농성장을 짓고 온몸으로 저항해 왔다


.


이런 상황에 밀양시가 오늘 급기야 경찰병력을 투입하여


,


주민들의 요구를 묵살하고


,


송전탑 건설을 위한 농성장 철거 행정대집행을 강행한 것이다


.


 



오늘 공권력을 동원하여


,


주민들의 요구를 묵살하고 물리력으로 주민들을 강제한 행정대집행 단행을 강력히 규탄하며


,


즉각 집행을 중단할 것으로 요구한다


.


 



주민들은 돈보다 사람


,


강행이 아닌 대화와 대안을 이야기 해왔다


. 10


년 넘게 산을 오르내리며 송전탑 건설을 막기위해 온몸으로 저항한 주민들의 합당한 요구에 정부와 한전


,


밀양시는 귀를 기울여야 한다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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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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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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