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9일 영산강 문수선원 개원

관리자
발행일 2010-08-02 조회수 111




"이명박 정권은 4대강사업 중단 폐기 하라!
이명박 정권은 부정부패를 척결하라!
이병박 정권은 재벌과 부자가 아닌 서민과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

5월 31일, 문수스님이 이와 같은 유서를 남기고 하천 제방에서 몸을 불살라 부처님께
모든 것을 바치는 소신공양을 하셨습니다.

유서 말씀은 이명박 정권에게 촉구하는 절박한 요구이며, 또 우리에게 외치는 말씀이셨습니다.

한강 이포보와 낙동강 함안보 공사현장에서는  4대강공사 중단을 요구하며 환경운동가들이 목숨을 건고공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
귀를 닫은 정부를 변화시키기 위해 모두의 힘이 필요합니다. 기도가 절박합니다.

영산강, 금강, 낙동강, 한강을 생명의 강으로 지키기 위한 모두의 행동이 절박합니다.

탐욕이 만들어낸 괴물정권, 그 괴물정권이 밀어부치고 있는 4대강사업.
모두의 책임입니다...
...


 
‘4대강사업 중단’이라는 문수스님의 유지를 받들어, 생태계를 파괴하는 4대강사업으로부터 영산강과 뭇 생명을 지키기 위해 시민들과 더불어 정진할 목적으로 영산강 승촌보 공사 현장 인근에 영산강 문수선원을 개원했습니다.






개워식은. 7월 29일(목) 오후 3시. 승촌보 공사가 강행되고 있는 나주 노안 학산리. 광주 남구 승촌동 일대 제방에서 선원 개원 법회를 가졌습니다.

법선스님, 현지스님, 원광스님, 범능스님 등 10여분의 스님과 불자, 영산강시시민행동 참가단체 대표, 회원들이 함께 했습니다. 노안면학산리 주민들도 함께 했습니다.


 영산강 문수선원에서는 뭇 생명을 위한 백팔배 참회정진, 영산강사업 현장 조사 활동, 답사 안내, 하루 선원체험, 영산강 대화마당 등 다양한 영산강 지키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선원은 노안면 학산리 용산마을 봉호마을 입구에 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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