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식 강살리기의 허구, 하구둑을 보면 알수 있다!

영산강(하구둑)답사 및 하구둑 대책 모색 워크숍

 

○ MB식 영산강살리기는 강을 승촌호(승촌보), 죽산호(죽산보), 영산호(하구둑) 등 인공호수로 만드는 사업과 다름이 아니며, 뱃길복원 운운하면서 강을 위락도구장화 하려는 의도가 다분함.

○ 영산강을 살리기 위해서는 하구둑 문제해결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지역민의 바람과는 반대로, 중하류에 물길을 가로막는 2개의 댐(보)를 만들고 강바닥을 파내서 상시 수위5m 이상이 되도록 물을 가득 채워 놓겠다는 방안임. 

제2, 제3의 하구둑을 영산강에 만들겠다는 것임.

 

○ 현재 영산강살리기 사업에는 6,000억원 이상이 소요될 영산강하구둑 공사도 포함되어 있음. 배수문확장만을 내용으로 하며 홍수위를 30cm 낮추겠다는 구상임. 수질개선의 의지는 전혀 반영되어 있지 않음.

만일 이대로 공사가 강행된다면 향후 20~30년은 정부와 지자체 단위의 하구둑 재논의가 어려울 것이고 하구둑 문제가 그대로 지속될 우려가 큼.

 

○ 하구둑 개축이래 30여년간 영산강 수질악화의 주요 이유 중 하나인 하구둑에 대한 대책이 졸속이 아닐 수 없음.

 

○ 하구둑 답사와 더불어 하구둑 문제해결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향후 MB식 영산강살리기 사업의 허구를 적극 알리면서, 하구둑 개선 촉구와 강을 강으로 살려나가는 활동을 이어가고자 함.

[프로그램]

■ 일시 : 2010년 1월 23일(토) ~ 24일(일)

■ 장소 : 영산강하구둑 현장 및 영산강일대 / 영암 월출산 온천호텔

■ 주최 : 운하반대교수모임, 대한하천학회, 영산강지키기광주전남시민행동

■ 참여예정(예상) : 광주전남 교수, 서울 등 타지역 교수, 변호사, 시민단체 활동가 등

■ 일정 :

[23일/토]

 

11:30               광주시청 주차장에서 서울경기, 광주전남 답사팀 합류

11:30 ~ 12:30  광주천 영산강 합류점 - 극락교 -서창교 - 황룡강  영산강 합류점(송대습지)

12:30 ~ 13:20 점심 /
13:30               학산교(승촌보 현장)
14:30               영산포/ 영산포구복원지, 천변저류지
15:10               다시면 죽산교 (죽산보 현장)
16:00               식영정/ 느러지, 몽탄대교
17:00               하구둑
            

           ~ 18:00 영암 월출산호텔로 이동

 

18: 00~ 18:30 <워크숍> 영산강을 살리기 위한 하구둑 대안은?

<워크숍_안> 영산강 살리기사업의 문제점과 하구둑 대안은? ㅇ 발 제 : 전승수 교수(전남대 지구환경과학부) ㅇ 토론 : 각 전문가, 활동가 등

[24일/일]

(영암월출산호텔) - 영암 월출산국립공원, 왕인박사 유적지 등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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