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광주지역 장례식장 1회용품 사용 실태조사

관리자
발행일 2020-12-01 조회수 417



지난번엔 친환경 장례문화에 대한 광주시민의 의견을 알아봤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광주지역 장례식장 1회용품 사용 실태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조사대상은 광주시 관내 영업 중인 장례식장 29개소 중 응답 27개소, 미응답 2개소였고, 지역분포로는 북구 8개소, 서구 6개소, 남구 2개소, 동구 3개소, 광산구 10개소 였습니다.




빈소 수는 121실, 수용인원은 총 6,176명 이였습니다.




27개소 중 26개소는


세척시설인


씽크대를 구비하고 있었고, 빈소마다 설치 된 곳이 89%였습니다.




싱크대와 소독기가 함께 설치된 곳은 2개소로 11%, 자동세척기가 설치된 곳은 0%로 없었습니다.




즉, 세척시설 형태인 싱크대를 갖추고 있는 곳은 92%, 싱크대와 소독기를 함께 갖춘곳은 8% 였으며,




세척시설이 설치된 방식으로는 빈소마다 갖추었다가 89%, 공동주방이 7%, 기타가 4%였습니다.



 

조리시설 설치방식을 알아봤습니다.




공동주방이 59%, 빈소마다가 4%, 무응답이 11%, 없음이 26%




즉, 조리시설을 갖춘 장례식장은 63%였습니다.




장례식장에 사용하는 용기 사용 실태로는 1회용기가 88%. 1회용기와 다회용기 혼용이 12% 였습니다.




다회용기만 사용하는 곳은 한곳도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다회용기 구비여부는 어떨까요




다회용기 구비는 27%로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73%가 다회용기를 미 구비 하고있었습니다.



 

그렇다면 1회용기는 어떻게 오는 걸까요? 1회용품 유입 경로를 알아봤습니다.




상조회가 51%로 제일 많았고, 장례식장이 26%, 상조보험사가 23% 였습니다.




즉, 상주관련 외부유입이 74% 였습니다.



 

일회용품 절감 애로 사항으로는 상조회. 상조보험사 등 상주관련 외부 유입 규제 어려움이 84%, 세척.조리시설 마련 및 인력고용 비용 부담이 70%,


고객민원이 56%, 위생문제가 67%, 시설개선이 56%로 나타났습니다.




상차림 제공 반찬수로는 10~14찬이 42%로 가장 많았고, 10찬 미만이 31%, 15~19찬이 19%, 20찬 이상이 8% 였습니다.

장례식장 쓰레기 배출량은 23개 장례식장의 종량제 봉투수량과 봉투 용량을 환산한 결과 월 배출량이 437,750L, 1개소당 17,600L 였습니다.
 

 


환경부는 장례식장의 1회용품 사용 규제 정책으로 2021년까지 1회용 컵, 식기류를 사용 금지하고 2024년까지 용기 및 접시류를 일체 금지한다고 했습니다.




정책인지 70%, 지침 준수 및 협약 체결 의지가 40% 인 만큼 1회용품을 줄이는 일은 사용 절감 의지가 가장 큽니다 !!




단지 편리하다는 이유로 심각한 환경오염과 우리 건강까지 위협하는 1회용품의 무분별한 사용!




이제 멈추어야 할 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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