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동시다발 가습기살균제 사건 가해기업 불매운동 (옥시,애경)

관리자
발행일 2023-03-21 조회수 67



3월 20일, 전국 20곳에서 동시다발 옥시애경불매운동 캠페인이 진행되었습니다.







2011년 가습기살균제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 후 1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가해기업과 정부는 제대로 된 피해 보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참사가 일어난지 10년째 되는 날인 2021년 8월말. 피해자단체가 가해기업들을 만나 피해지원조정위원회가 만들어졌고, 이듬해인 2022년 4월 조정위에서 모든 피해신고자를 대상으로 한 피해조정안이 나왔습니다. 조정위에 참여한 9개 기업중 7개 기업은 찬성을 했으나,


가장 많은 피해를 발생시킨 주범기업인 옥시와 애경의 거부


로인해 피해조정안은 무산되었습니다.







2023년 2월 집계 기준, 정부에 신고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는


7822명


입니다. 이중 사망자는 무려


1810명


이나 됩니다.







그러나, 기업과 정부에게 배상을 받은 피해자는 고작


500여명


남짓한 수준입니다.







위와 같은 처참한 배상수치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정부는 선거운동을 할 때부터 지금까지 단 한번도 가습기살균제 문제를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행정부 책임자로서 당연히 해결에 앞장서야 함에도 철저히 외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동안의 친기업적 행보를 보면 윤석열 정부에서 가습기살균제 참사의 해결을 기대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로 보입니다.







2022년 4월에 시작된 옥시애경불매캠페인은 2023년에도 계속 이어집니다.







이 캠페인은 가습기살균제 피해책임을 외면한 옥시와 애경을 심판하고 잊혀져가는 가습기살균제 참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를 목적으로 하고 있고, 매달 진행 될 예정 입니다.







시민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로 문제를 해결합시다.







함께 옥시애경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해주세요.




 




더 자세한 내용은 하단 기자회견문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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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3

20

일 전국

 20

곳에서 동시다발 옥시애경불매운동 전개

매달 전국 동시다발 캠페인 계속 예정


  




 



가습기살균제 참사 사망신고자


 1,810




2023

 2

월말까지 정부에 신고된 참사피해자

 7,822

계속 늘어나

  




 




2

만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

가습기살균제 집단 살인사건

]



영구미제사건이 되지 않도록 해야




 



지금까지 기업배상된 피해사례는 고작


 500

여명

,



참사 알려진후


 11

년째인

 2022

년초

 



모든 피해신고자를 대상으로 한 피해조정안 나왔지만



가장 많은 피해 발생시킨 주범기업 옥시와 애경의 거부로 실행 안돼




 



2023

년의 봄이 왔지만 수 많은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자들에겐 아직 한겨울입니다

. 2011

년 참사가 세상에 알려진 이후 

12

년째이고 

1994

년 

SK

의 첫 가습기살균제 제품이 판매되기 시작해 피해가 발생한 이후 무려 

29

년째나 되어갑니다

그러나 아직 가해기업과 정부가 제대로 된 피해 배보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피해자들과 시민단체의 지난한 운동으로 만들어진 피해구제법으로 신고자 

4

천여명이 피해자로 인정되었지만 이중 기업배보상이 이루어진 사례는 

500

여명에 불과합니다

.



2022

6

월 문을 닫은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는 

100

여권이 넘는 조사보고서와 용역보고서를 발간하며 기업과 정부의 책임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했지만 아무도 보고서에 주목하지 않습니다

호흡독성을 일으킬 수 있는 수 많은 스프레이방식의 생활화학제품은 여전히 시장에서 판매중입니다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그리고 피해대책이라는 참사해결의

 3

가지 기본내용은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채 세간의 기억과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습니다

.



2023

년 

2

월말까지 정부에 신고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는 모두 

7,822

명입니다

계속 늘어나는 숫자입니다

이중 사망자는 무려 

1,810

명이나 됩니다

엄마 뱃속의 태아에서부터 막 태어난 영아와 걸음도 떼지 못한 유아 그리고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

청소년

산모

한창 사회생활하는 

20-50

대 청장년과 

60-70

대 이후 노인들까지 글자그대로 대한민국의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범행대상으로 삼은 것이

 [

가습기살균제 집단 살인사건

]

입니다

.



사회적참사특조위가 전국 

1,500

가구 

5

천여명의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해 전국피해규모를 추산한 한국환경보건학회의 학술논문에 의하면 가습기살균제 노출피해자는 모두 

894

만명

이중 건강피해자는 

95

만명이고 사망자는 

2

만명이 넘습니다

이중 겨우 

1810

명의 사망자가 신고되었을 뿐인 것입니다

.   



2021

년 

8

월말 참사가 알려진지 

10

년째 되는날 피해자단체가 가해기업들을 만나 피해지원조정위원회가 만들어졌습니다

민형사 재판을 통해 잘잘못이 가려지고 피해배보상을 해야하는 정상적인 문제해결 경로가 오랫동안 작동하지 않자 참다못한 피해자들이 소위 

삼성반도체 백혈병사건 해결방식

이었던 사회적해결방식인 

조정

을 시도한 것입니다

이듬해인 

2022

년 

4

월 피해신고자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조정안이 나왔고 조정위에 참여한 

9

개 기업중 

7

개는 찬성했지만 정작 가장 많은 피해자를 발생시켜 책임이 큰 옥시와 애경이 조정안을 거부했습니다

상당수의 피해자들도 조정안을 비판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은 선거때부터 지금까지 단 한번도 가습기살균제 문제를 입에 올리지도 않고 있습니다

행정부 책임자로서 당연히 해결에 앞장서야 함에도 철저히 외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동안의 친기업적 행보를 보면 윤석열 정부에서 가습기살균제 참사의 해결을 기대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로 보입니다

.  



2022

년 

4

월에 시작된 옥시애경불매운동이 

2023

년에도 계속 이어집니다

이 운동은 가습기살균제 피해책임을 외면한 옥시와 애경을 심판하고 잊혀져가는 가습기살균제 참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합니다

오늘 

2023

년 

3

20

일 전국 

20

여곳에서 가습기살균제 참사의 주범 기업 옥시와 애경에 책임을 묻는 옥시애경불매운동 캠페인이 전개됩니다

앞으로 매달 캠페인이 전개됩니다

.  



부족한 피해대책이지만 조정안이 실행되고

, cmit/mit 

제품 제조기업에 대한 형사재판 항소심에서 

SK

와 애경

이마트에 대한 유죄가 선고되어 제대로된 문제해결의 방향이 잡히기를 기대합니다

가습기살균제 참사문제 아직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안방이 여전히 생활화학제품으로 위험합니다

시민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로 해결합시다

옥시애경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해주세요

. 2

만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

가습기살균제 집단 살인사건

]

이 영구미제사건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2023

년 

3

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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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문의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소장 

010-3458-7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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