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께] 집행위원회에서 알려드립니다

관리자
발행일 2012-03-26 조회수 88



광주환경운동연합 집행위원회에서 알려드립니다

.




 




광주환경운동연합 집행위원회

(

위원장

:

정용식

)

는 고문

,

공동의장단과 함께 긴급 회의를 개최해 지난

3

11

,

임낙평 공동의장이 환경운동연합 의장으로서

‘19

대 총선 광주광역시 동구 국회의원 범민주 시민후보

경선에 참가한 것이 적절하였는지 여부를 논의하였습니다

.




 




우리단체는 시민단체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정관 제

30

조에

 

임원과 부설기관의 장 등 주요직책을 갖는 회원에 대해 정치활동을 제한

하는 규정을 두고 있어 환경연합에서는 그간 공동의장과 사무처장 등에 대해 정당가입 및 정당활동을 제한해 왔기 때문이었습니다

.




 




그럼에도 정치활동 제한규정에 대한 그간의 해석이

정당가입

선거출마

에 방점을 찍어 왔기 때문에

,

이번 경우와 같이

무소속 시민후보

추대를 위한 시민단체 내 경선과 같은 사안에 대해서는 명쾌한 해석을 내리지 못한 채 수일만에 진행되는 시민후보 경선참여의 급박한 상황을 핑계로

,

집행위원회가 임낙평 의장의 시민후보 경선참여에 대한 조직적 절차를 밟지 못하고 방관하게 되었습니다

.




 




비록 경선결과가 구체적인 후보추대와 선거참여의 과정으로까지 이어지지 않고 시민단체 내부적인 과정에 그쳤지만 집행위원회는 이러한 과정과 내용에 대해 회원들께 소상히 알리고 진행상 잘못된 점을 반성하고 운영상의 부족한 내용을 보완하는 계기로 삼기로 했습니다

.




 




아무리 시간의 촉박성이 있었고

,

시민단체내 활동가들의 의결에 의해 진행된 것이라 할지라도 우리단체의 조직적인 결정과 소통이 부족한 과정에서 빚어진 이번 사건에 대해 걱정과 우려를 가지신 회원님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단체의 임원이나 활동가들의 정치활동에 대한 세부적인 가이드라인

(

내규

)

을 만들 예정이며

,

차후에도 이런 유사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그 절차와 과정을 명확하게 해서 회원님들이 혼란스럽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

감사합니다

.




 



2012


3

26




 



광주환경운동연합 집행위원회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