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운하공사 중단 촉구 및 박준영지사 규탄’ 기자회견 개최

관리자
발행일 2010-11-04 조회수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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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 재/ 요/ 청

















4대강사업중단을위한광주전남공동행동





광주시 북구 북동 236-2 ■전화 062)514-2470 ■팩스062)525-4294




- 2010. 11. 04(목) 1매




 




‘영산강 운하공사 중단 촉구 및 박준영지사 규탄’ 기자회견 개최




2010. 11. 5(금) 15:00 / 전남도청 앞




 




■4대강사업(영산강사업)은 운하사업이다.




영산강을 살리고 지역을 발전시키겠다는 ‘영산강살리기사업’은 영산강에 수천톤의 유람선을 띄우기 위한 사업이다. 수천톤 규모의 배가 다닐 수 있도록 수심 5m이상을 만들기 위해 수미터 강바닥을 파내고, 보라는 이름의 댐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최근 하굿둑 통선문 반영 논의가 운하를 더 구체화 하고 있다.




박준영지사는, 타당성 없는 이 사업을 속도전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정부에게 검증 검토할 것을 요구하기는커녕 뱃길사업이 본인의 소신이라며 적극 찬동하고 있다. 다른 강과 연결하지 않으니 운하가 아니라는 주장은 너무 궁색하다.



 




■정작 진짜 수질개선 대책은 뒷전이다.




4대강 수질대책으로 추진한다는 총인처리시설 설치 실적을 예산집행액(2010년 11월 현재)으로 보면 전라남도는 전무하다. 광주시는 애초 예산액(15,253백만원)의 2.8%(430백만원)밖에 집행하지 않았다.



 




환경부가 4대강유역에 346개의 총인처리시설을 설치해 상수원 보호구역과 4대강 수변구역 폐수 방류수의 총인 농도를 기존 4ppm에서 0.2ppm 이하로 낮출계획임을 밝혔지만, 이에 반영된 예산은 5000억원에 불과하다.




1개소당 약 14억원 꼴인데 이 정도의 예산으로는 하수처리장 탈인설비를 설치할 수가 없을 뿐만아니라 하수처리장 방류수에 인을 제거하기만 하면 방류수역의 수질이 개선될 수 있다는 주장도 허구이다.




결과적으론 전남도는 수질개선 흉내도 내지 못했다.



 




■ ‘영산강운하공사 중단 촉구, 박준영지사 규탄’ 기자회견 개최




강바닥을 파내고 물길을 가로막는 보를 만드는 것은 수천톤 배를 띄울 수 있는 수심을 확보할 수는 있겠지만 수질과 생태계는 더 나빠질 수 밖에 없다. 정작 전남도가 영산강수질개선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알 수 없다. 오로지 강바닥을 파내야만 강이 살고 배가 다녀야 경제가 산다는 헛된 주장만 되풀이 하고 있다. 정부, 4대강사업추진단과 함께 전남도가 총력으로 4대강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영산강 보 공사장을 중심으로 영산강 곳곳이 파헤쳐지고 있어, 거대한 공사판이 된 영산강은 처참하기만 하다.







이에, 기독교 목회자 영산강순례 도청앞 마무리 기도회에 앞서 아래와 같이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취재 부탁드립니다.

















「영산강 운하공사 중단 촉구 및 박준영지사 규탄 기자회견




 




4대강 운하공사 더 이상은 안된다. 속히 중단하고




강살리기 대책 모색하라!



 




■ 일시 : 2010년 11월 5일(금) 오후 3시




■ 장소 : 전남도청 앞 광장(무안남악)




■ 내용 : 영산강 운하공사 중단 촉구, 4대강사업 찬동한는 박지사 규탄 기자회견.




■ 주최 : 4대강사업중단광주전남공동행동 062-514-2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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