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통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 분석결과 발표

관리자
발행일 2014-12-03 조회수 149




12월 2일 광주환경운동연합과 (사)환경과자치연구소, 시민방사능감시센터가 공동으로 서울 환경재단 레이첼카이슨홀에서 ‘국내 유통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 분석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올해, 


서울과 부산, 광주지역의 대형마트 및 시장에서 구입한 명태와 고등어, 대구, 미역, 오징어, 꽁치 등 11개 종류 총 150개 시료이며, ‘고순도 게르마늄 감마핵종분석기’를 이용해 방사능 오염 여부를 분석한 결과 입니다.






시료 150개 시료 중 10개의 시료(검출률 6.7%)에서 세슘-137이 검출되었습니다. 평균 검출농도는 0.41㏃/kg(최대 0.77㏃/kg)로 국내의 식품내 세슘 허용 기준치 100㏃보다는 낮은 수준이긴 합니다.




‘세슘-137’은 반감기가 30년인 인공 방사성 물질입니다. 이는 인체 내에 다량 축적될 경우 골수암과 폐암을 일이키는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원전의 핵연료 재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와 오염된 주변 지하수 및 토양, 바닷물 등에서 검출되고 있습니다.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은 후쿠시마 핵사고 등이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시중 유통되고 있는 식품에 대한 보다 철저한 조사, 그리고 정보공개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국민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이윤관 박사. 시민방사능감시센터),






“일본산 식품 수입시 중국과 러시아, 대만 등 주변국가 수준으로 수입 규제를 강화하고 일본산 외 식품 전반에 대한 방사능검사 확대는 물론 시중 유통 기준을 강화 필요” “모든 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검출 기준 강화,  방사능오염 우려가 높은 식품에 대해서는 정부가 섭취 제한 가이드 라인을 제시(김혜정 시민방사능감시센터 위원장) 등이 발표회장에서 주장되었습니다.



(사진 및 내용은 '환경연합' 홈피)






※ 조사결과 요약 내용은 광주환경연합 홈페이지 자료실에 올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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