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에서 용왕님을 만나다???

관리자
발행일 2006-09-12 조회수 124

영산강에서 용왕님을 만나다?
내해(內海)라고 불리웠던 영산강의 과거모습은 선조들이 바다로 생각할만큼 컸다고 합니다. 구진포 제창마을 용진단의는 배와 선원들의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는 용왕제를 지낸 흔적, 통일신라시대에 영산강을 드나들었던 배편을 통해 과거 영산강의 규모를 유추해볼수 있습니다. 그동안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영산강의 용진단과 통일신라시대의 배의 모습은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더불어 영산강의 과거의 풍성했던 강문화와 지금의 문화를 비교해보면서 환경의 변화로 인한 삶의 변화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것입니다.

과거로부터 근대, 현대까지의 영산강의 모습을 둘러보는 이번 답사에서는 영산포일대의 곡창지역으로써의 흔적, 홍어 등 해산물이 유통되며 왕성한 경제활동이 진행되던 객주집의 모습을 통해 이야기가 있는 답사가 될 것입니다.
- 언 제 : 2006년 9월 17일(일)
- 어디로 : 제창마을, 영산포 정미소거리, 등대 등
- 출발시간과 장소 : 오전 9시, 상무지구 광주시청 앞
- 참여대상 : 영산강을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 참가비 : 1만 5천원(식비 포함)- 식사는 홍어애국
- 참여방법 : 광주환경운동연합으로 전화접수(☏ 514-2470)

- 답사 일정과 내용
시간 내용 장소
09:00 광주시청 앞 출발
10:00~11:00 영산강에서 용왕님께 제사를 지냈다고??? 미천서원과 용진단-제창마을
11:00~12:30 영산강을 드나들던 거대한 배(船) 이야기
12:30~13:30 점심식사 홍어 1번지
13:30~15:30 나주평야의 곡식들의 수탈 이야기 정미소거리, 흑주농장(적산가옥)
15:30~16:30 영산포 객주와 홍어의 변화(흑산도에서 칠레로---) 영산포 홍어의 거리
16:30~17:00 영산강 강변도로(영산강의 습지와 경작실태)
17:00 광주로 출발
18:00 광주시청 앞에서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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