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하천살리기 운동가들이 영산강을 찾았습니다.

관리자
발행일 2013-06-22 조회수 228




6월 16일, 일본 하천살리기 시민운동가 10여명이 영산강을 방문했습니다.

일본 나고야 나가라가와(강) 하구댐 대응 활동을 하는 단체 활동가와 다가다 교수 등 하천 환경 보전 활동을 오랫해온 분들입니다.

일본에서도 하구둑으로 인해 강 생태계에 문제가 발생하였고, 이에 대한 복원과 대안 운동을 해온 단체들입니다.

승촌보 영산포 죽산보 등을 찾아, 4대강사업으로 인한 영산강 문제를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4대강사업으로 강을 가로막는 댐을 만들어, 이제 영산강은 강이 아니라 호수로 바뀌었는데요,
이미 하천물길을 막아 하천이 악화된 사례만 보더라도, 4대강사업은 실패사업입니다.
하구둑 해수유통 방안 등이 지역사회에서 모색되던 와중에 4대강사업이 강행되어, 강을 살리는 노력과 시도가 후퇴되었습니다.


강을 회복하고 살리기 위한 방안들이 서로 공유되고 활동의 연대를 확인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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