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하천] 영산강 보 개방 모니터링 민간참여단에 함께 했습니다.

관리자
발행일 2019-04-01 조회수 129


3월 27일(수) 12시 30분에 집결. 오후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 영산강유역환경청 주관  영산강 보 개방 모니터링 민간참여단에 광주환경연합 회원,활동가도 참여하였습니다.
유역환경청 → 죽산보 →보운영 현황 → 지하수 관정 모니터링(수동 수위 측정) → 수질측정(주기 및 방법) → 다야선착장 → 황포돛배(다야틀-석관정)→ 승촌보
의 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30여 시민이 함께 하였습니다.
2월 22일 환경부는 영산강, 금강의 보 처리방안을 발표하였습니다. 영산강의 경우, 승촌보 상시개방과 죽산보 해체안을 마련하고 후속 모니터링을 비롯한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이의 연장으로 민간참여단이 함께 하는 보개방모터링을 실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죽산보는 완전개방에서 수위를 상승시키고 있고, 승촌보도 11월 부터 수문을 일부 닫았습니다.
보 개방이후 수질이 다소 나아지고 있고, 하천경관도 개선된 것으로 판단된다. 하천 자정능력이 일정부분 회복되었기 때문으로 파악됩니다. 그거나, 수위 하락으로 인한 양수장 이용 문제 등 농업용수 이용에 있어 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4대강사업 당시 준설하고 보를 만들면서 양수이용 여건에도 변화가 생긴 것입니다. 다시 이를  조정(취수구 등)해야 하는 것입니다.
보 해체과 함께 수반되는 것은 기존 농업용수 이용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현재 영산강의 보 기능은 없고, 수질악화만 부르고 있기 때문에 영산강 재자연화, 복원을 위해서는보가 없어야 합니다.
농업용수 대책도  함께 마련하면서,  영산강의 수질생태 개선을 위해,  기능이 없는 댐(보) 해체가 시작되어야 합니다.
지하수 변동, 용수 이용 문제 등 보 개방과 해체에 따른 영향  검토를 비롯 환경영향 평가와 후속 대책 등도  파악되어야 할 것입니다.
강을 살리기  위해서는 본연의 강 물길을 살리지 않고는 어려운 일입니다.
이후 조사, 평가, 대책 마련에 대한 요구 등 환경연합은 강을 살리는 일에 집중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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