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한중일동아시아기후보호포럼' 다녀왔습니다.

관리자
발행일 2011-09-07 조회수 128




제2회 '한·중·일 동아시아기후보호포럼' 다녀왔습니다. 한국측 참여는 광주와 인천, 서울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환경운동연합 정보센터, 에너지정의행동, 부산 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에서 10여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일시: 9/1(목)~9/4(일)
장소: 일본 동경 올림픽청소년센터 및 사이타마현 오가와마찌
주최: 동아시아기후네트워크 (간사단체 한국- 광주환경운동연합, 중국-환우과학기술연구센터, 일본-동아시아환경정보발전소)



광주환경운동연합 임낙평 공동의장, 중국 환우과학기술연구센터 리리 대표, 일본 동아시아환경정보발전소 히로세 토시야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포럼이 시작되었습니다.





 





 





 





본격적인 포럼에 들어서면서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관련한 현지 활동가들의 특별 보고시간을 가졌습니다.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에 대한 일 정부의 안일한 태도와 정보은폐 그리고 왜곡에 대한 원성이 매우 컸습니다.





 





 





 





 





 





 





특별보고에 이어 3개 주제('에너지 안전성을 고려하여', '신재생에너지의 전환 및 향후 과제', '저탄소 동아시아를 위하여')에 대한 포럼이 이어졌으며, 이날 포럼은 인터넷으로 생중계 되었습니다.





 





 





오가와마치 지역의 친환경 농법과 바이오매스 이용현장을 답사했습니다. 이러한 것이 실용화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책 뒷받침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올해 포럼은 일본 도쿄에서 진행됐는데요, 한중일의 기후관련 NGO단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저탄소 동아시아에 대한 논의와 대책 그리고 향후 활동에 대한 다양한 얘기들을 나누었습니다.
9/2일(금)에는 동경 올림픽청소년센터 국제회의실에서 한중일 포럼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해 핵발전소에 대한 얘기들이 비중있게 다뤄졌으며,
특별보고를 통해 후쿠시마 원전사고에 대한 생생한 얘기와 피해 등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3일(토)에는 도쿄 근교 산간지역인 사이타마현 오가와마찌 지역의 유기농업과 재생가능에너지의 이용
그리고 폐기물배출삭감을 목적으로 한 바이오매스 이용현장 등을 답사하고 돌아왔습니다.

특히 현지 농장에서 폐유를 정제해 트랙터 등의 연료로 쓰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나라에서도
하루빨리 이러한 정책이 실용화 되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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