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모임] 시를 사랑하는 모임 - 4월의 시를 나누었습니다.

관리자
발행일 2022-04-20 조회수 108


4월 20일(수) 오후 7시 30분, 온라인에 마련된 작은 모임방에 한분 한분 랜선을 타고 들어왔습니다.
이번 달에 혹은 이번주에, 오늘에 좋은 시들을 각자가 골라 각자의 마음을 담아 읽어 내려갑니다.
키득키득 웃기도 하고,  세마디의 글에 담긴 의미가 너무 커서 조용히 생각에 잠기기도 하고
시사모의 시나눔은 세상을 함께 나누고 생각을 함께 나눕니다.
 
짧은 시 한편 나눔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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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종

뭘하느냐구요?



빛을 만들고 있어요.



어두워서,



자칫하면 어두워지니까.



 

나의 안팍



자칫하면



어두워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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