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운동연합 청소년환경지킴이(가칭) 발족

관리자
발행일 2007-03-13 조회수 64

2007년 3월 10일(토) 오전 10시 북동신협 4층 강당에서 청소년환경지킴이 오리엔테이션 및 서로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아이들이 직접 물의 날 관련 행사 계획을 수립하기도 하였다.
이번에 만들어진 청소년환경지킴이는 그동안 환경운동연합 어린이 프로그램에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참가자 중 중학교에 갓 진학한 1학년 신입생들과 2006년 청소년교육에 참여한 중학교 2학년 학생들로 구성되었다.
청소년 환경지킴이는 우리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이 직접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준비하고 진행하는 적극적인 참여방법을 도입, 그동안 수동적 참여에 머문 환경교육방식을 탈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아이들은 서로 소개하는 시간 ‘나를 알려라’ ‘재미있는 포스터와 함께하는 물
이야기’ ‘물의 날 퍼포먼스 계획 세우기’ 등의 주제로 즐거운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처음이라 조금은 쑥스러워하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해서 그저 빙긋 웃음으로 속내를 드러내는 친구들, 작년에 보고 또 본다고 선생님을 옆집 아줌마 보듯 반갑게 맞아주고 대해주는 친구들(콕 찍는 소리..ㅎㅎ), 중학교에 갓 올라간 신입생이라 그런지 아직은 초등학생 분위기가 묻어있는 친구들, 언제나 그랬듯이 밝게 웃으면서 친구들과 그리고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친구들, 등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앞으로 열심히, 작년보다 100배, 1,000배 즐겁게 지내고 커서 장가가고 시집갈 때 주례 서 줄 때까지 인연 이어가자는 선생님의 말에 그저 토 달지 않고 네~ 라고 힘차게 외치면서 마무리되었다.

-다음 일정-
○날짜: 3월 18일(일)오전 10시
○장소: 광주환경운동연합 4층 강당
○내용: 물의 날 퍼포먼스 준비
○캠페인 날짜: 3월 24일(토)오전 9시 광주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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