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슬러지 자원화 방안 모색 워크숍 개최

관리자
발행일 2003-09-20 조회수 147

2003년 9월 19일(금) 오후 3시 광주전남발전연구원 회의실에서 '하수슬러지 자원화 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샵'을 개최했다.
김종일박사(광주전남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의 '하수슬러지 배출 규제와 대응 방안' 과 이기완교수(동신대학교 환경공학과)의 '하수슬러지 처리의 국제적 동향과 국내상황'의 내용이 주제발표 되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의 현재 하수슬러지 처리현황 및 처리시설 건립계획 그리고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내용이 발표되었고 하수슬러지를 자원하 하기 위한 정책적인 배려와 법개정 등 노력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비롯 슬러지 발생이전 하수관거
정비등 슬러지의 성상별 처리를 위한 사전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 지자체의 적극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환경부의 적극적이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내용 등의 지정토론이 있었다.
(지정토론/ 윤광재- 광주광역시 수질보전과, 안백환사무관-전라남도청 환경보전과, 김경완-쓰시협정책위원, 김강렬-시민생활환경회의 상임이사)
참여해주신 다른 전문가등 몇몇분께서 기타 방안, 그리고 전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광역하수슬러지처리시설에 대한 문의, 그리고 문제점 등에 대한 의견들을 내놓았다.
전국적으로 80% 이상 해양 투기(광주시 100% 해양배출. 190톤/1일)가 되고 있는 이상 해양오염은 심각해질것이고 특히 서해의 경우 중국의 현황을 고려 했을때도 오염의 심각성은 극도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적인 협약에 의해서라도 규제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우리나라는 이미 런던협약에 가입되어 있음.-향후 런던협약 발효로 해양투기가 금지될 전망) 하수슬러지를 폐기물이 아닌 자원으로 바라보는 인식의 전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러
한 현황에서 2시간 동안 열띤 논의가 이루어진 오늘 워크샵에서, 하수슬러지 자원화를 위해서 어떠한 노력이 있어야 하는지 어떤 제도적 보완 및 법개정이 있어야 하는지 지자체는 어떤 방안을 강구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미있는 논의가 이루어졌고 또한 하수슬러지의 자원화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진것은 이지역에서 이번 워크샵이 최초였다는것에서도 이번 워크샵의 개최 의의를 찾을 수 있겠다.
그리고 앞으로도 본연합은 전문가, 시민 등과 하수슬러지를 자원화하는 정책과 실천이 이루어 지기 위한 지속직인 활동과 노력을 펼칠것이다.
※ 발표자료는 본 홈페이지 환경자료실에 올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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