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표자회의 결정사항의 회원공지(사무총장 선출방식 변경 등)

관리자
발행일 2007-01-04 조회수 85

환경운동연합> 회원 여러분께 동의와 협조를 구합니다.
<환경운동연합>은 환경운동의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고, 조직의 운영과 활동의 혁신을 추동하기 위해 <비전과 혁신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습니다. <비전과 혁신위원회>는 지난 7개월 동안 분과모임과 전체 워크샵 등 총 12회의 토론을 거쳤고, 회원, 임원, 활동가 300여명이 참여한 설문조사도 진행하였습니다.
‘비전분과’는 외부환경과 내부 여건에 대한 진단을 토대로 환경운동의 미션, 가치, 비전, 전략, 활동과제 등을 새롭게 정립하는 연구와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혁신분과’는 지역 및 전문기관의 자율성과 전국적 통합성의 조화, 회원업무의 체계화, 의사결정구조의 개선, 운영의 체계화와 효율화, 운동력 강화를 위한 활동구조 개선 등의 의제에 대해 치열하게 논의하였습니다.
그 결과 다음의 두 가지는 특별히 회원님들의 동의와 협조를 구해야 할 부분이기에 아래와 같이 설명 드립니다.
1. ‘대의원총회’를 ‘회원총회’로 변경하려 합니다.
최고의사결정기구인 대의원총회가 너무 형식적이라는 비판을 받아들여,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해 의견을 밝힐 수 있도록 명칭과 형식을 <회원총회>로 변경하였습니다. 회원이 최고의사결정기구의 주인이 되고, 화합과 결의를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아울러 상설적인 최고의결기구로 지역조직 대표, 전문기관 대표, 상설위원회 위원장, 사무총장 등으로 구성된 <전국대표자회의>의 기능을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을 이끌어갈 임원 선출 권한도 <전국대표자회의>에게 주어, 충분한 토론과 협의과정을 충분히 거치도록 하였습니다.
2. <사무총장>의 선출 방식을 변경하려 합니다.
지난 6대, 7대 사무총장을 회원 직선제로 선출한 바 있습니다. 회원의 권익과 참여를 높였다는 긍정적인 평가에도 불구하고, 직선제로 인한 비용과 효과의 문제, 과열 경쟁으로 인한 갈등 우려 등이 단점으로 지적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제 8대 사무총장은 <전국대표자회의>에서 충분한 토론과 합의의 과정을 거쳐 대표와 함께 선출하되, 회원총회의 승인을 받도록 선출 방식을 바꾸었습니다. 이러한 개정안은 회원님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대의원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물론 후보자 추천과정 및 방식에 대한 세부사항은 중앙집행위원회에서 별도로 마련하고 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한 발 더 나아가고 한 단계 더 혁신하여, 생명과 공존의 녹색사회를 만드는데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이러한 충정을 이해하시고, <비전과 혁신위원회>의 토론안과 전국대표자회의의 결정에 대하여 회원 여러분들의 동의와 협조, 그리고 관심과 의견을 구합니다.
감사합니다.
2006년 11월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신인령, 윤준하
사무총장 김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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