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영산강 본류 구간 역행 침식과 세굴 현상으로 덕흥보 무너져,

관리자
발행일 2012-09-15 조회수 355


20120914_하수관거누수.hwp


<성명서>

영산강 본류 구간 역행 침식과 세굴 현상으로 덕흥보 무너져

,




연쇄적으로 차집관로

(

하수관거

)

도 문제 발생

.




4


대강사업 이후 영산강 세굴 등 침식과 재퇴적 현황을 조사하여 대책 마련해야

!





영산강 덕흥보

(

광산구 운남동

~

서구 덕흥등

)

가 지난 태풍 강우 이후 붕괴되었고

,

강을 횡단하는 차집관로도 깨져 하수가 누수 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





이는 광주천 합류점

(

득흥보로부터 약

2km

거리

)

에서부터 본격 준설한

4

대강사업 영향으로 역행침식과 파이핑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

.

보 구조물에서 파이핑 현상

(

구조물 아래가 세굴되어

,

물이 빨려들어 가는 현상

)

이 일어나 결국 보가 무너지게 되었고 보 위쪽에 인접해 있는 차집관로에서도 역시 같은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





물론

,

덕흥보가 건설된지 십수년 이상 지나 낙후된 이유도 있지만

,

파이핑현상이 일어난 것은

4

대강사업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판단된다

.

어등대교 아래에 위치한 우산보 우안쪽 호안도 일부 유실되어

,

침식이 계속된다면

,

우산보 역시 문제가 될 수 있다

.





현재

4

대강사업 준설공사로 하상이 불안정한 상태다

.

여전히 역행침식과 퇴적은 계속되고 있다

.

영산강을 관통하는 하수관거를 비롯한 시설물들에 대한 점검과 진단이 필요하다

.

지난

8

월말과

9

월초에 실시한 현장 조사 결과

, 4

대강사업으로 만든 지석강 하류부 보호공이 호안쪽부터 무너져내린 상태였고

,

지천 역행 침식으로 흙탕물이 흐르는 등 본류뿐만이 아니라 지천에 까지 영향이 미치고 있다

.





태풍과 강우 이후에도 침식현상은 계속 될 것이다

. 4

대강사업 이후 후폭풍은 수질문제 뿐만 아니라 구조물 안전문제에서도 드러나지 않을까 우려된다

.

자전거 도로 붕괴등 크고 작은 문제는 이미 발생하고 있다

.





정부는

4

대강공사이후 탐방객 수와 홍보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

세굴과 재퇴적 현황을 파악하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




2012


9

14




4


대강사업중단광주전남공동행동




(


사무국

.

광주환경운동연합

)

*위 성명 전문과 사진자료 는 첨부에서 확인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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