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공원 숲놀이 발굴단 - 편백숲에 밧줄놀이터를 만들었습니다.

관리자
발행일 2021-11-23 조회수 241

중외공원 숲놀이 발굴단 3번째,
코로나 19로 인해 식사시간을 피해서 진행하다보니,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짧은 만남을 이어왔습니다.
11월 20일은 9월부터 이어온 우리의 활동의 마지막이기도 하고,
그동안 중외공원에서 배웠던 숲놀이를 참여 어린이들이 기획하고 친구들과 함께 놀이터를 만드는 날이었습니다.
 
중외공원 팔각정에서 생태숲길을 따라 걸으며,
나무들의 겨울맞이를 살펴보고
사각사각 낙엽들을 밟으며 조심스레, 숲길을 걸었습니다.
여기저기서 작은 새들의 지겨지는 소리도 들으며 새들을 찾았습니다.
많은 새들이 숲속에 살고 있었습니다.
생태숲길을 지나 찾은 편백나무숲.  삼삼오오 팀을 구성해서
놀이터를 설계합니다. 각자가 설계한 놀이터를 설명하고, 그동안 배운 매듭법을 이용해 밧줄놀이터를 만듭니다.
나름 열심히 만들고, 힘도 쓰고, 높은 나무에 걸어보려고 까치발도 합니다.
선생님들과 함께 줄을 당기고 매듭을 묶고, 아이들이 설계한 놀이터가 어느덧 만들어집니다.
놀이터에서 놀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중외공원 숲놀이 발굴단은 우리 주변의 도시숲, 도시공원을 찾아 그 공간에 맞는 놀이프로그램을 어린이와 선생님들이 함께 발굴하는 활동입니다.
내년에도 숲놀이 발굴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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