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보호포럼 '신재생에너지,광주전남의 희망인가?'개최

관리자
발행일 2011-03-22 조회수 196







3월18일(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환경운동연합과 에너지관리공단 광주전남지역에너지기후변화센터, 에너지시민연대가 함께 ‘신재생에너지, 광주전남의 희망인가?’ 라는 주제로 기후보호 포럼을 개최하였다.



차인수 광주대학교 수소에너지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김형진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전망과 국가정책’에 대한 기조발제로 시작하였다





문채주 목포대학교 전기공학과 교수는 주제발제에서 일본의 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폭발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신재생에너지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광주전남의 경우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잠재력은 타 시도에 비해 월등하나 정부의 제도와 지원이 매우 미흡하여 정부계획에 현실이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전남은 풍력발전을 광주는 태양광발전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해 집중 육성을 강조하고 특히 광주는 솔라시티 광주를 위한 제도와 기업 유치 등을 기반으로 하여, 신재생에너지사업의 육성, 에너지 효율화, 산학협력 등의 강화에 대한 지속적 노력이 필요하고 전남의 경우는 5GW 해상풍력프로젝트와 국가시범단지 조성과 연계하여, 영광,해남의 육상풍력단지와 해상풍력민간단지와 해상변전소 건설 등으로 풍력클러스터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기하였다.





이어 이어진 토론에서는 임영묵 전라남도 녹색성장정책실 실장의 전라남도의 녹색성장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이수열 전남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자본과 기술을 가진 몇 개 대형 규모 기업에게만 유리한 산업이 되어 새로운 산업이 태생하지 못할 수 도 있다는 우려와 내수시장의 한계성을 지적하고 신재생에너지를 광주전남 지역의 희망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지리적 우월성을 뛰어넘어 산업적, 경제적인 유인을 전략적으로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정회함 한국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 호남지회 회장은 현재 많은 비젼정책이 발표되고 있지만 현장의 사업자들은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는 실정이라며 내수시장이 부족하고 복잡한 행정 시스템, 홍보미흡, 제도의 일관성 문제를 지적하고 발전사업자들의 어려움이 무엇인지 많은 토론과정을 거쳐 실재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정부가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마지막으로 임낙평 광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은 “신재생에너지는 필연적인 세계적 추세이다”라고 강조하면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참화, 북아프리카와 중동의 정정불안으로 인하 고유가, 등을 극복하는 대안으로 경제사회적 에너지효율성 제고와 함께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진화, 혁명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하였다. 2050년을 장기 목표로하여 2020년,2030년 중기 목표로 하는 즉각적인 실천전략이 나와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 참여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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