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집회- 토지수용 결사반대!! 영산강 6공구 공사를 당장 중단하라!!

관리자
발행일 2009-11-18 조회수 113





영산강 6공구 공사를 당장 중단하라!!

"영상강 사업 중단 촉구 및 토지수용 결사 반대 주민집회 개최"

영산강사업 6공구 토지수용반대 주민 100여명을 비롯한 영산강지키기광주전남시민행동 회원 50여명은 영산강 승촌보 건설현장 인근에서 11월 17일 오후 2시 6공구 공사 규탄 및 투지수용을 결사 발대하는 주민 집회를 개최했습니다.

영산강 인근 학림마을 봉호마을 용산마을 문화마을, 용봉마을 주민을 비롯한 나주, 광주, 보성, 여수, 목포 지역의 단체 대표 및 회원들이 함께 했습니다.

그간 정부는 강과 지역을 살리는 사업이라면서 영산강 사업과 4대강사업을 밀어부치기식으로 추진해왔고 공사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11월 6일에 졸속 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하고, 실시설계도 준비않고 하천공사시행고시 조차도 않고 물막이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정부의 주장처럼 강과 지역을 살리는 사업이 아니라 강을 죽이고 주민의 삶의 터전을 빼앗는 못된 사업이 바로 현 정권의 영산강 살리기 사업입니다.

토지수용을 하겠다는 공문을 공사 5일전에야 농사를 짓고 있는 농지소유자들에게  보내온 정부에 대한 주민들의 분노가 적지 않습니다. 정부가 강살리기라고 하면서 주민의 생존권을 박탈한다고 강력 반발하고 있는 것입니다. 

6공구 보 건설로 인해서 영산강 수질이 악화되고, 하천범람 등 홍수위험이 더 커지며, 지하수에도 악영향을 미치며, 지천이 역류하고 조망권과 경관권도 저해될 것이라며 주민들은 보건설에 대한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현재  미나리  등을 작물 농사를 짓고 있는 농지는 주민의 생존과 직결된 곳인만큼 토지수용을 절대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주민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집회를 비롯한 소송 활동에 적극 함께 하며.. 영산강 사업이 철회되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것을 주민과 단체회원들은 결의하였습니다. 


정부가 현장에 설치한 6공구 공사 선전및 현황판을 '영산강죽이기사업 책임자 접근 엄금 경고문' 현수막으로 덧씌우는 포퍼먼스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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