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임소식]'여성모임' 1년 활동 계획 논의

관리자
발행일 2004-02-27 조회수 112

오늘 2월 26일 소회의실에서, 지난 1년동안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 실내교육과 현장학습을 통해 꾸려진 '여성회원모임'이 장기적으로 어떻게 활동을 할것인지, 또 올해 활동을 어떻게 할것인지에 대한 논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의 안전한 먹거리 정착(특히 학교앞 문구점에서 무분별하게 판매되고 있는 수입 식품류등이 과연 안전한 것인지에 대한 의구심, 이에 대한 극복을 비롯한 건강한 먹거리 유통 정착을 위한 활동), 인체에 무해한 체육복 입기, 불법 거리 홍보물과 소음에 대한 문제점 지적, 음식물쓰레기문제 등을 포함한 다양한 이야기가 쏟아져나왔습니다. 역시 넓고 깊은 어머니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지적, 생활속에서 안타깝게 느꼈던 환경, 교육 문제를 마음 절절하게 토로하셨습니다. 여러이야기를 종합해 본 결과 넓게는 생명안전, 국토환경보전에 위한 활동을 펼칠것과, 그리고 신나게, 흥나게, 서로가 애인처럼 보고 싶을 정도로 함께 하는것이 즐거움이라는 것을 느끼며 재미있게 해보자며 결의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우선적으로 '재활용활성화를 위한 시민평가 및 시민활동(재활용가능자원 흐름분석)'을 함께 펼칠것을 논의 했습니다.
역시 어머니들이라서 그런지 넉넉하고 적극적인 마음이 함께한 실무자들고 편안하게 해주십니다. 처음 뵌분, 오래 회원으로 활동하신분, 나이 연배는 달라도 친구처럼, 두 노처녀 두 실무자 포함해서...(누구일까~~요?^^). 하하 호호 웃으며,또 진진하게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던것 같습니다.

'세상의 절반이 세상을 바꾼다'고 했던가요? 비록 지금 우리는 거창하진 않지만 조금씩 지속적으로 바꾸어 가려 합니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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