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공원을 세계로 열린 문화공원으로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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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3-12-05 조회수 124

사직공원원을 세계로 열린 문화공원으로-자연 사람 예술이 어울린 도심공원 조성 심포지엄이 2003년 12월 4일(목) 13:30-17:00 광주은행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사)고향사랑회와 광주방송이 공동주최하여 개최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우리 단체의 정철웅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한 가운데 권상준(충주대)교수의 21세기 문화중심시화에 따른 사직공원의 발전방향, 김희우교수(호남대)의 문화수도 계획과 연관된 사직공원의 리모델링 전략, 다미안 모가빈교수(서울대교환)의 21세기를 위한 녹지 공간망 : 원칙과 사례 등 주제발표와 노경수교수(광주대), 황영성교수(조선대), 송인동교수(호남신학대), 정종제국장(광주시문화관광국), 류한덕(전 광주시 내무국장)의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노무현정부와 광주시의 문화수도 정책추진에 즈음하여 사직공원과 광주공원, 광주천, 광주도심의 문화공원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방청석에서는 이번 토론회로 끝나지 않고 사직공원을 문화공원으로 조성하는데 우리 광주의 리더역할을 해달라는 당부가 있었다.
향후 20-30년의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으로 광주의 역사문화 즉 통일신라시대 신도시 무진도독성 광주, 고려시대 성거산과 서오층답과 광주, 조선시대 사직단과 광주향교와 관찰사 선정비의 광주, 개화기 근대의 선교사택과 숭일고, 수피아여고, YMCA 기독교 신문화운동의 광주 등등 불교, 유교, 기독교의 정신문화와 무등산, 광주천, 광주사직공원, 중외공원, 어등산, 영산강 등 생태문화자원을 바탕으로 문화도시 광주시의 미래상을 실현하기 위해 광주시민의 지속적인 참여와 광주시 당국의 실천이 뒤따라야 하겠다.
정리 : 이채연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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