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에서 멸종위기종 삵 발견

관리자
발행일 2010-09-07 조회수 235






9월 1일, 전남대 학생들이 승촌보가 건설되고 있는 나주 노안 학산리 영산강을 찾아 마을 등 정화활동 진행했습니다.



우리 단체에서 학생들에게 영산강 현황과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설명하는 중에,


어린 삵이 우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한참동안 어미에게 떨어져 있었는지, 많이 지쳐있는 모습이었습니다.




환경청에 신고를 하였습니다. 환경청에서는 이후 후속으로 탈수등의 증세가 보여 보호소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다음날.. 더 상태가 매우 좋지 못한 삵새끼가 또 발견되었습니다. 탈진증세 등 한눈에 보기에도 상황이 좋지 못해 보였습니다. 이또한 환경청에서 조치를 취했습니다.


MB 영산강사업으로 많은 동식물들의 서식처가 파괴되고 있습니다.

준설과 보건설, 둔치 조경사업 등이 생물종 다양성을 더 축소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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