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광주 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한 '나무가 되어 볼 결심'

관리자
발행일 2022-08-25 조회수 52

○ 광주환경운동연합은 8월 25일(목) 오전 10시부터 중앙로 가로수길에서 예술인과 시민들이 참여한 생태예술워크숍 '나무가 되어 볼 결심'을 진행했다.
○ 생태적 감수성을 높이고, 거리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도시의 나무인 가로수의 마음을 알아보자는 취지에서 진행된 생태예술워크숍 '나무가 되어 볼 결심'은 실크스크린 작업으로 '나는 나무'라는 글자를 직접 새긴 옷을 입고 가로수와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 중앙로 일대로는 수령 30여년이 된 은행나무가 가로수로 식재된 구간으로 거리에서 참가자들은 은행나무와 교감하며 나무의 시선으로 거리를 지켜보는 시간을 갖고 각자의 느낌을 나누었다.
○ '매일 매일 일상에서 가장 쉽게 만나는 자연인 가로수인데, 나무의 입장에서 거리를 바라보는 시간이었다.', '언제나 그자리에서 그늘과 계절의 변화를 느끼게 해주는 가로수의 고마움을 새삼 느꼈다.'며 도시의 가로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예술인들과 나무를 주제로 10월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며, 시민참여 생태예술워크숍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생태예술워크숍과 전시회는 단체와 예술인들의 결합을 통해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지원하는 광주문화재단의 예술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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