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4대강사업은 영산강 수질개선 사업이 아니었다고 해명하는 정부, 4대강사업은 도대체 무엇을 위한 사업이었는가?

관리자
발행일 2012-07-25 조회수 94


4


대강사업은 영산강 수질개선 사업이 아니었다고 해명하는 정부

,




영산강에 수 조원을 소요한 사업은 도대체 무엇을 위한 사업이었는가

?




 




-


정부

,

수질개선에 대한 논란 언론 보도에 대한 해명 자료에 영산강 수질 개선이 미흡한 이유로 언급한 내용은

, 4

대강사업은 영산강 수질 개선사업이 아니었다는 해명




-


영산강 수질악화에 따른 녹조에 대비하여 보 부근에 녹조제거제 구비

.

녹조찌꺼기를 수작업으로 직접 제거시키기도 해

,




-


수질개선도

,

가뭄과 홍수 대책도 아닌

4

대강 사업은 막대한 국고를 낭비한 총체적 실패사업




 




환경부가

23

,

보도자료를 통해

4

대강사업 이후

4

대강 수질이 대폭 개선 되었다고 발표를 하였다

.

환경부가 제시한 근거는

2007~2009

년과 올해 상반기

4

대강 수질을 분석한 결과

, 66

개 권역의 평균 생물학적산소요구량

(BOD)

은 공사 이전

2.6

/

ℓ에서 올해

2.1

/

ℓ로 개선되었다는 것이다

.




환경부가 당시 발표에서 제외한 화학적산소요구량

(COD)

의 경우 오히려 측정수치가 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

악화된 수치를 뺀 채

, 4

대강 수질이 개선된 것으로 홍보를 하여

,

언론의 뭇매를 맞았다

.




 




환경부가 이에 따른 해명 자료를

23

일자로 배포 하였는데

,

해명 자료중에 영산강 수질 개선이 여전히 미흡한 이유로

 

‘○전체 하천유량의

67%

가 하수처리장 방류수로 하천유지수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함

 

○영산강 주변에 농지가 많아 봄철

,

특히 영농철에는 수질이 악화

 

영산강은 낙동강과 달리

,

식수로 전혀 쓰이지 않고 있어

지방자치단체의 환경기초시설 투자가 매우 미흡’을 제시하였다

.




 




이는

4

대강사업 이전에 영산강 수질의 악화 원인으로 지적되었던 내용이었다

.

이 때문에 준설과 보를 건설하는

4

대강사업은 영산강 수질개선 대책이 될 수 없고 오히려 더 악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하였던 것이다

.




결국은

4

대강사업이 완료된 현재 수질이 개선되지 못한 결과를 놓고

,

수질악화 이유를 되풀이 하고 있는 것은

, 4

대강사업이 애당초 수질개선 사업이 아님을 정부 스스로 해명하고 있는 꼴이다

.




 




보 때문에 물이 정체되어 하천이 아닌 호소가 된 영산강은 녹조 현상이 심각하다

.




지난

1

월과

3

, 6

월에 환경단체들이 자체 조사한 수질결과도 그렇고

,

정부가 발표하는 수질 자료만 보더라도 영산강은 전반적으로

BOD, COD,

크롤로필

A

등의 수치가 악화된 결과를 보이고 있다

.

또한 독성이 있는 남조류도 번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실지 육안으로도 가늠이 되는 심각한 녹조현상과 악취로 영산강 수질이 악화 되고 있음




 




을 알수 있다

.

 

유속이 느려지고 정체된 본류 영향 때문에 지천에 까지 정체 현상이 일어나

,

영산강 본류와 합류되는 지천 하류부에도 녹조가 심각한 상태를 보였다

.

정부측은 녹조찌꺼기를 수작업으로 제거 하였고

,

보 인근에 녹조제거제까지 구비하고 있다

.




 




이렇듯

,

막대한 국고를 소요한

4

대강사업은 수질개선도

,

가뭄과 홍수 대책이 될 수 없는

 

총체적 실패사업임이 드러나고 있다

.

정부는

4

대강사업의 실패를 인정하고 강을 복원하고 회복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




 




 



2012


7

24




 



4


대강사업중단광주전남공동행동



(


문의

.

광주환경운동연합

062-514-2470)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