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호둑높이기 저지 총력행동 선언

관리자
발행일 2011-05-13 조회수 103




< 취 재 요 청 >



 




5.18 정신의 뿌리인 호남정신을 유린하는 광주호 둑높이기!




‘광주호 둑높이기’저지를 위한 총력 행동 선언  및 농어촌공사 항의방문



 




-. 4대강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주호를 비롯한 농업용저수지 둑을 높이는 사업은, 4대강사업 물확보를 목적으로 강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그 어떤 타당성을 찾을 수 없음.




-. 광주호 둑높이기 사업 역시 타당성 전무함. 더욱이 광주호는 지난 2007년(4억), 2008년(약18억원)에 각각 개보수 사업이 있었음.




-. 광주호 둑높이기 목적은 영산강 운하 유지용수 확보일 뿐임.




-. 광주호 둑높이기 사업으로 5.18정신의 뿌리라 할 수 있는 호남정신이 깃들어 있고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15~16세기의 역사 문화의 현장이라 할 수 있는 광주호 인근 지역이 수몰 혹은 침수될 위기에 있음.




-. 영산강운하를 위한 광주호 수위 2~3m 높이는 사업에 대한 저항을 두고‘문화재 앞마당에 물이 높아지는 것일뿐, 문화유산 훼손 주장은 과장’이라 밝히고 있는 농어촌공사가 둑높이기의 부당성을 가장 잘 알고 있음. 농어촌공사는 재검토 요구를 묵살하고 강행하고 있음.




-. 5.18 민중항쟁 기념주간에 앞서 광주호 둑높이기 저지를 위한 총력행동을 종교 정당 시민사회, 학계가 함께 펼쳐갈 것을 재선포하고 사업을 강행하는 농어촌공사에 항의입장을 표명하는 기자회견을 다음과 같이 개최함.



 




■ 일시 : 2011년 5월 12일(목) 오후 2시




■ 장소 :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앞




■ 내용 : - 둑높이기 저지 총력 행동 농어촌공사 앞 기자회견




- 농어촌공사 항의 방문




■ 주최 : 광주호둑높이기 저지를 위한 연대(가칭)




/ 4대강사업중단공동행동



 



 




※ 문의 : 062-514-2470







광주호 둑높이기 저지를 위한 총력 행동 선언



 



 




우리는 오늘 4대강사업 광주호 둑높이기 저지를 위한 총력 행동을 결의하며 이 자리에 모였다.



 




4대강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주호 둑높이기 사업에서 그 어떤 타당성을 찾을 수가 없다. 홍수와 가뭄 대책, 하천 살리기라는 목적에 부합한 사업이 아니다. 기어코 강행하는 의도가 영산강운하 유지용수 확보라는 것을 드러내고 있을뿐이다.



 




타당성 없는 광주호 둑높이기 사업으로 5.18정신의 뿌리라 할 수 있는 호남정신이 깃들어 있고 우리나라 대표적인 15~16세기 역사·문화의 현장인 광주호 인근 지역이 수몰 혹은 침수될 위기에 있다.



 




영산강운하를 위한 광주호 사업을 두고‘문화재 앞마당에 물이 높아지는 것 일뿐, 문화유산 훼손 주장은 과장’이라 밝히고 있는 농어촌공사가 둑높이기의 부당성을 가장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현재의 광주호 둑높이기는 정상적인 절차와 판단으로 추진될 수 없는 사업이다.




목적에 부합한 대책을 찾을 것을 요구하는 각계의 목소리, 광주호 둑높이기 전면 재검토 요구를 묵살하고 강행하고 있다.



 




국가공권력을 남용하여 국토와 역사문화, 지역정신을 유린하는 작금의 사태를 역사가 분명이 기억하고 평가할 것이다.



 




우리는 5.18 민중항쟁을 다시금 맞이하며 광주호 둑높이기 저지를 위한 총력 행동을 종교 정당 시민사회, 학계가 함께 펼쳐갈 것을 선언한다. 국토와 역사문화 유산을 지키기 위한 모든 행동을 이어 나갈 것이다.



 



 




2011년 5월 12일





광주호둑높이기저지연대(가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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