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광주환경운동연합 회원 봄 소풍 - 월봉서원

관리자
발행일 2021-04-27 조회수 99



지난 4월 24일 토요일에 월봉서원으로 회원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
'봄' 소풍인데, 밖에 날씨는 완전 여름이었습니다. 밖에 돌아다니다 보니 덥더라고요.
 
코로나 19로 걱정이 많았는데, 회원님들 덕분에 잘 진행되었습니다. 
10시에 월봉서원 주차장에서 모여 체온 측정과 손 소독을 한 뒤 김홍숙 선생님의 해설을 들으며 월봉서원까지 걸어갔습니다.

월봉서원에서부터는 문화해설사님의 설명과 함께 고봉 묘소와 서원 내부를 둘러보았습니다.
김홍숙 선생님과 문화해설사님의 설명 덕분에 고봉 기대승 선생님의 생애와 문학세계를 한층 더 깊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

고봉 묘소 가는 길에는 고봉 기대승 선생이 쓴 시가 바위에 새겨져 있는데요.
이때는 이미 한글이 창제되었지만, 많은 학자가 주로 한자를 썼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고봉 기대승 선생은 한글로 시를 썼다는 게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
월봉서원의 빙월당과 서재입니다.
빙월당은 월봉서원의 주강당으로, 광주광역시 기념물 제 9호로 지정된 소중한 보물입니다.
빙월당을 중심으로 양옆에 동재와 서재가 있는데, 두 곳 모두 기숙사로 쓰였던 장소입니다.
소풍에 도시락이 빠질 수 없죠? 😋
찰밥과 김, 김치를 회원들과 함께 먹었는데, 잊을 수 없는 맛이었습니다. 
일회용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 젓가락도 갖고 갔답니다.
 
회원님들과 함께한 첫 봄 소풍이었는데, 날씨, 장소, 도시락 모두 완벽한 봄 나들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더 많은 회원님들과 새로운 장소로 가보고 싶습니다!
 
더 자세한 소풍 후기는 광주환경운동연합 블로그(https://blog.naver.com/gjkfem)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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