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모임]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개천사, 봄. 속에서 시 읽기

관리자
발행일 2019-04-30 조회수 231

4월 27일(토) 오전 9시, 시사모회원들이  개천사로 출발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춘양면에 있는 개천사는 작은 사찰입니다, 그러나 봄, 숲속에 있는 작은 사찰의 편안함과 넉넉함이 크기를 벗어납니다.
개천사 주지스님의 배려로, 맛난 차와 시가 함께 한 시간을 복겹게 보냈습니다.
늙어가는 길(윤석구),  4월 어느 날 (김점순), 나무는(김점순), 부라더미싱(문동만), 오늘의 약속(나태주)를 낭송하였습니다.
사이사이 주지스님의 말씀과 추천 음악이 한껏 분위기를 업시켰습니다.
그리고 안중근 의사 어머니가 쓴 편지글을 구향림 회원의 낭송으로 감상을 하였는데요,  결국 모두가 눈물을 훔치게 됩니다.
지난 모임시간에 초대했던 김경원시인 이야기도 덤으로 다시 나누었고,
맛있는 점심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시를 통해 또 한번 위로, 받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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