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1·2호기 수명연장 대응 워크숍

관리자
발행일 2023-09-26 조회수 20


 
9월 26(화) 10~12시, 광주환경운동연합에서 한빛1,2호기 수명연장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한빛원자력안전협의회,광주시민단체협의회 , 핵없는세상광주전남공동행동, 광주환경운동연합,친환경자원순환센터, 여수환경운동연합,광주전남녹색연합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문재인 정부 시기에는 노후 핵발전소에 대한 수명연장을 하지 않겠다는 공표가 있었지만, 현재 윤석열 정부가 핵 발전소 수명 연장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중요한 관심사는 해당 지역 주민과 지자체 의회와의 충분한 의사 소통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이러한 의사 소통이 충분하지 않고 일방적인 결정과 통보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또한,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에는 중대사고 관리 계획을 강화하기 위한 법 개정이 이루어졌고, 사고관리계획서의 제출이 의무화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빛 원전의 경우 사고관리계획서가 아직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승인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방사선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작성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한, 핵 발전소의 수명 연장에 있어서 중대 사고에 대한 검토가 부족하다는 점도 주요한 우려 사항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검토 범위를 확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특히, 격납건물 공극과 부식 문제, 내부 철판의 두께 부족과 같은 안전 문제가 발견되었다고 언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슈들을 고려하여 노후 핵발전소의 수명연장에 대한 결정은 신중하게 검토되어야 하며, 환경 및 안전 문제에 대한 적절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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