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인권도시 포럼- 환경과 인권 워크숍 개최

관리자
발행일 2013-05-20 조회수 115




5월 17일 오후 1시,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환경과 인권'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운 5월 17일, 김대중센터에서 세계 인권도시 포럼이 있었습니다. 이 포럼 프로그램 일환인 '환경과 인권 워크숍'을 환경연합이 주관하여 개최하였습니다.  환경과 인권 워크숍에  시민 학생 등 100이 참석하였습니다.

33년 전 전두환을 필두로한 신군부가 권력을 잡기 위해 민주화를 염원하는 국민을 짓밝고, 급기야 광주에서 시민을 학살을 하는 일이 자행하였습니다. 광주시민들은 이에 굴북하지 않고 높은 공동체 정신을 표출하며 신군부와 부당한 공권력에 맞서 싸웠습니다. 33년전 5.18 광주의 희생과 봉기가 지금의 민주화를 이룬 뿌리라고 해석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국가권력의 횡포에,  자본 이윤에 따른 희생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환경과 인권 워크숍의 취지는 

5.18


민중항쟁

33

주기를 맞아

, 5.18

민중항쟁의 정신 계승과 발전의 일환으로

'5.18

정신과 환경 기후정의

,

혹은 인권과 환경

-

인류공동체를 위한 지속가능한 미래

(Sustainable Future For All)

라는 주제를 공론화 하기 위함입니다.

환경생태계 파괴, 기후변화가 인간의 생명과 재산 지역공동체를 파괴하는 사례 그리고 이러난 문제들이 국가경제를 위협하고 인권파괴로 이어지는 문제에 대해서 공론화 그리고 대안에 대해서 토론하였습니다.

그간, 유엔인권선언(48년) 인간환경선연(72년)  리우선언(92년) 등에 의해 인권과 환경권이 강조되어 왔지만, 선언적 행동으로 그치는 한계가 있었고, 여전히 위기는 지속되고 또 가속화 되는 것에 대해 심각히 받아 들여야하는 실상입니다.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책임있는 당국들의 책임있는 노력과 행동은 부족하기만 합니다.
여전히 성장을 위해 개발, 에너지 남용의 문제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등지에서 에너지 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해당나라의 삶의 질이나, 지속가능성을 염두 하지 않고, 개발이익만을 좇을 뿐입니다. 그과정에 해당 국민들의 삶의 질은 후퇴하고 있습니다, 환경생태계 파괴 문제를 비롯한, 여러 부당한 처우로 고통받고 있는 이가 적지 않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우수한 세계 자연자원들 또한 위기에 있고, 여기를 삶의 터전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 또한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런 내용으로, 이날 워크숍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네팔 지구의 벗이자 Pro Public  사무총장이  '기후변화와 기후변화가 네팔이 끼치는 영향

'

을 발표하였고, 딥티 바트나가르 국제 지구의 벗 기후에너지 활동가가

'

아프리카 모잠비크 사례를 통해 살펴보는 지속 가능한 인권으로서 어머니 지구의 권리

'

에 대해서

,

 환경연합 이시재 대표가

'


환경정의와 인권

'

에 대해서 주제발표를 하였습니다. 

지정토론에는 하승수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

장재현 글로벌발전연구원 선임연구원

,

김현지 환경연합 국제연대 활동가가 참여하였습니다. 

사회는 조선대학교 정치외교학교 공진성교수께서 맡았습니다.
하승수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은 환경과 인권은 같은 사안이면 같은 문제라는 요지의 토론을 하였습니다. 우리나가의 그간 환경문제로 인한 갈등, 주민피해를 거론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중앙정부 지방정부의 책임있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시민단체만이 아니고 정당과 정치권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함께 역할에 대한 책임을 가져야 한다는 내용의 의견을 피력하였습니다.
김현지 활동가는 환경운동가가 권위 있는 인권상을 받은 사례, 그리고 환경운동가가 살해당하고 실종되는 일들, 탄압받는 사례가 적지 않음을 거론하며, 환경과 인권의 위한 노력과 행동에 대한 구체성을 주장하였습니다.

* 발표자료와 토론문은 문서자료실에 올려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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