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날 결의문]지구여, 생명이여, 부디 평안하소서!

관리자
발행일 2014-04-24 조회수 137



2014 지구의 날 결의문







지구여, 생명이여, 부디 평안하소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광산구 주민들의 함께 준비한 '동네 지구를 품다'라는 주제의 기념행사를 오늘 이곳에서 갖습니다.







지구의 날은 45년전 미국 바다에서의 기름유출 사고가 계기가 되어 시작되었습니다. 인간의 어리석음과 무분별한 행위로 지구 환경과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는 것을 지각하고, 모든 인류가 생명 지구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취지였습니다.







45년째 지구의 날 행사를 갖지만, 안타깝게도 여전히 생명의 위기는 계속 되고 있습니다. 생물종은 현재도 사라져 가고 있으며, 산림과 하천은 파괴 되고 있고, 기후변화로 이한 기상이변과 질병, 식량, 기아 등의 문제가 심각해져 갑니다.







기후변화의 원인인 온실가스 배출은 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우리 광주도 예외는 아닙니다.






또한 안타깝게도 우리사회는 생명존중과 배려가 부족하며 안전하고 평안한 삶터와 멀기만 합니다. 소중한 생명이 위협받는 비극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의 문제를 지속해서는 안됩니다.






우리 모두는 엄중히 지금의 문제를 함께 성찰해야 합니다. 반성해야 합니다. 그리고 행동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우리가 발딛고 있는 동네에서 지구의 날의 의미를 되새깁니다.



동네 공동체를 살리고 이웃과 생명을 존중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계속 행동해 나가야 함을 지구의 날 다시 깊이 새깁니다. 우리 사회 공동체가 동참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지구, 생명이 평안하도록 지구의 날 취지를 계속 이어나갈 것입니다.







2014. 4. 19







2014 지구의날광주행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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