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21 제8회 동아시아기후포럼 개최

관리자
발행일 2021-10-17 조회수 96


동아시아포럼 보도자료(결과)



















··NGO, 각 정부에
동아시아 탄소중립! 1.5달성을 위한 이행 촉구
○ 지난 10월 14일~15일 여수에서 개최된 ‘2021 제8회 동아시아기후포럼’에서
한·중·일 NGO들은 동아시아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확인하며, 동아시아 정부들이
‘파리협정과 지구온도상승 1.5℃ 이내 달성’을 위한 즉각적인 이행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
○ 동아시아기후포럼에서 채택된 결의문은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UNFCCC COP26
(2021년 유엔기후변화회의) 사무국에 전달 예정


 
‘2021 제8회 동아시아기후포럼’(이하 동아시아기후포럼)이 지난 10월 14일(목)~15일(금) 이틀 동안 ‘1.5℃ 동아시아 탄소중립과 10년의 행동’이라는 주제로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동아시아기후네트워크(한국간사단체:광주환경운동연합) 주관으로 진행된 동아시아기후포럼은 한·중·일 30여 NGO단체와 기관, 100여명의 시민활동가 및 전문가가 참여하였으며 ‘주제 섹션4개와 1개의 특별섹션’이 진행되었습니다. 섹션1은 ‘한·중·일 탄소중립 선언 1년 평가’, 섹션2는 ‘탈석탄과 에너지전환’, 섹션3은 ‘기후교육’, 섹션4는 ‘기후위기와 해양생태계’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특별섹션은 ‘동아시아 청소년기후행동’이었습니다.
동아시아기후포럼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의 기후위기 정책 및 동향, NGO의 활동 성과 등을 공유하며 동아시아 지역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 졌습니다.
 
2021년 환경활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골드만환경상 수상자인 키미코 히라타(CAN-japan. 15개 NGO연합체) 대표는 기조강연에서 주민들에게 석탄화력발전 건설의 문제를 알리고 지역주민과 NGO, 해외단체들과의 연대활동 전개, 석탄화력발전소 반대를 위한 법적 소송과 석탄화력의 금융지원을 바꾸는 시민운동 등을 통해 현재 50기의 화력발전소 계획중에 17기를 백지화 시킨 사례를 소개하였습니다.
특별섹션에서 박정윤(전대사대부고1학년)양은 ‘우리들의 목소리를 들어주세요’라는 제목으로 한국에서 펼쳐지고 있는 청소년들의 ‘기후행동’ 활동을 소개하였습니다. 기후위기의 사항을 여러 자료와 교육을 통해 인지하며, 때로는 같은 청소년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려 나갔고, 캠페인, 거리행진, 결석시위를 통해 정부와 어른들의 즉각적인 행동을 촉구한 한국 청소년들의 기후행동들을 이야기하였습니다.
 
동아시아기후포럼 마지막날에는 “동아시아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며, 동아시아 정부들이 파리협정과 1.5℃ 온난화 목표에 부합하는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향후 10년의 기후행동계획”을 가질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또, “한·중·일 정부가 정치적, 경제적 이해관계를 초월해서 동아시아 탄소중립지대를 우해 교육와 연대, 협력에 나서줄 것과 국제사회에서의 확고한 기후리더십을 가져 줄 것을 촉구” 하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동아시아의 탄소중립은 정부와 기업, 시민사회의 참여가 있을 때 더 효과적으로 달성될 수 있으므로, 한·중·일 시민사회의 일원으로서 우리 동아시아 기후네트워크는 민간차원에서 교류와 연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다짐” 하였습니다.
 
이 결의문은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UNFCCC COP26 (2021년 유엔기후변화회의) 사무국에 전달 예정입니다.
 
‘동아시아기후네트워크’는 한국, 일본, 중국의 NGO단체들이 기후위기 대응과 한·중·일 기후, 에너지문제에 대해 실천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2010년에 결성된 순수 NGO들로 구성된 민간 네트워크입니다. ‘동아시아시기후네트워크’는 격년으로 ‘동아시아기후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여수시와 함께 제8회 동아시아기후포럼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언론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보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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