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방송 3월 셋째주 방송원고입니다.

관리자
발행일 2013-03-28 조회수 234





생명과 평화의 원천인 물






3. 22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날입니다. 지난 20년 전, 1993년부터 세계 모든 나라가 이날을 기념해왔습니다. 금년은 유엔이 특별히 '국제 물 협력의 해'로 지정한 바 있어서, 이날을 전후해 다양한 이벤트가 세계 각국에서 펼쳐질 것입니다.




물은 인간을 포함한 뭇 생명의 근원입니다. 지구상에 인간의 삶과 생태계에 필수적인 존재입니다. 지구상의 물은 한정된 자원입니다. 그러나 인구증가, 도시화, 경제발전, 생활수준 향상 등으로 물 사용량이 증가하고,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등으로 물 사정이 변화되고 악화 되었습니다. 물 문제로 인해 다양한 형태의 지역적 국가적으로 갈등과 불안의 요소가 잠재되어 있습니다.




유엔의 자료에 의하면 지금 이 시간, 지구촌의 약 8억 명의 사람들이 안전한 식수에 접속할 수 없고, 25억 명의 사람들이 화장실이나 상하수도와 같은 위생시설이 없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들 중 매년 6백-8백 만 명이 수인성 질환이나 물 재난에 의해서 죽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3억에서 8억 명의 아프리카 사람들이 극심한 물 부족 환경에서 살고 있습니다. 또한 2050년이면 20억 인구 이상이 증가하고, 그 때까지 식량 생산도 약 70% 정도로 예축되기 때문에 물 문제는 지구촌의 중대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래서 유엔은 세계 물의 날을 정했고, 특별히 금년 '물 협력의 해'로 선포한 것입니다. 물의 지구촌의 공유된 자원입니다. 공유된 자원을 지역적 국가적 국제적 차원에서 평화롭고 공평하게 이용하자는 것이 취지입니다. 지구촌에서 물 때문에 분쟁이나 죽음이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물 협력이 지구촌의 평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따라서 국제사회는 안전한 식수와 물 위생서비스에서 소외된 이들에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물 협력을 통해서 빈곤추방과 사회경제개발, 사회적 형평과,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추구해야 될 것입니다, 그리고 수질오염과 생태계 파괴의 회복, 수자원과 환경기후보호, 나아가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확실히 해야 할 것입니다.




3.22 세계물의 날의 기해, 하천의 수질과 생태계를 괜찮은지, 우리의 상수원이 안전하게 관리되는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물 절약과 물을 깨끗하게 이용하도록 실천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입니다. 특히 이 날을 기해 극심한 물 부족과 오염으로 신음하는 지구촌 사람들도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교통, 201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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