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7.19]새만금자전거홍보단 광주일정#

관리자
발행일 2004-02-02 조회수 104

보도자료>
새만금자전거 국민홍보단 광주일정

1. 안녕하십니까?
2. 새만금 갯벌을 살리기 위한 전국 자전거 홍보단(영,호남 남부팀)이 지난 7월 7일(월) 김해 노무현대통령 생가앞에서 출발하여, 진주→여수→장흥→목포를 거쳐 광주에 내일 7월 11일(금) 오후 5시 백운동에 도착합니다. 이에 자전거홍보단의 광주시도민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 자전거 홍보단 광주 일정 -
□ 민주당시지부 항의서한 전달 및 자전거 홍보 캠페인
○ 일시 : 2003년 7월 11일(금) 오후 5시
○ 장소 : 민주당시지부 사무실(국제호텔 건너편)
○ 참석 : 자전거홍보단 및 활동가
○ 내용 : 새만금 살리기 항의서한 전달
※ 캠페인 : 백운동→남광주→조선대→동구청→도청앞→충장로→YMCA앞
□ 새만금 자전거 국민홍보단 캠페인
□ 일시 : 2003. 7.11.금. 오후 6시
□ 장소 : YMCA 앞
□ 참석 : 자전거 국민홍보단 및 시민, 활동가
□ 내용 : 새만금 갯벌을 살리자, 생명파괴 NO 민주당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첨부 : 성명서 2부 끝.

새만금갯벌생명평화연대
(110-806)서울시 종로구 누하동 251번지|전화 02)735-
7000|팩스 02)730-1240
「민주당은 새만금 갯벌 생명파괴를 즉각 중단하라」
새만금 갯벌의 온전한 보전을 요구하는 국민적 요구와 참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국내의 종교·환경사회단체 뿐만이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세계 5대갯벌의 하나인 새만금 갯벌을 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정치개혁과 국민통합을 위한다는 집권여당 민주당은 유독 새만금 갯벌 생명파괴에는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새만금 간척사업을 반대하는 국민여론은 80%를 넘어서고 있지만 민주당은 여전히 새만금 갯벌을 파괴하는 길에 앞장서고 있다. 국회의원 과반수가 넘는 150여명의 방조제 공사 중단 서명이 있자마자 민주당은 당무회의를 통해 새만금 간척 사업을 당론으로 확정하여 국민들의 요구를 저
버렸다. 또한 새만금 간척사업의 합리적인 해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모으기 보다는 종교·시민·사회·환경단체들과는 아무런 논의도 없이 반민주적인 새만금사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민주당은 정치적인 목적 때문에 '생명의 갯벌'을 '죽음의 갯벌'로 내몰아서는 안된다. 민주당이 내년 총선에 전라북도의 표를 의식해, 전라북도 발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새만금 간척사업을 추진한다면 국민적인 지탄과 저항에 직면할 것임을 분명하게 경고한다.
또한 우리는 전라북도 국회의원들을 강력히 규탄한다. 전라북도 발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새만금 간척사업을 자신들의 정치적인 영달에만 이용하는 이들은 국회의원직을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서 국토의 균형적인 발전에 앞장서야 함에도 불구하고 순박한 전라북도 도민들을 이용해 새만금 생명파괴에 앞장서고 있기 때문이다. 국가의 대계를 세워야 하는 국회의원들이 새만금 갯벌이라는 자연유산을 정치적 목적으로 앞장서서 파괴하면서 어떤 국가의 비젼을 세울 수 있는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민주당은 지금 당장 막혀버린 새만금 방조제 4공구의 해수유통을 위한 조치를 취해야한다. 민주당과 정부의 일방적인 기구인 새만금사업 특별위원회를 즉각 해체하고 민주적이고 공개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한다. 지금이야말로 노무현정부가 합리적인 결론을 맺도록 집권여당인 민주당이 지원해야 한다. 말로만의 개혁이 아니라 잘못된 과거 정책을 수정하는 결단을 내릴 때 진정한 개혁정당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다.
2003. 7. 7
새만금갯벌 생명평화연대
「농림부와 농업기반공사는 국민 사기극을 중단하라」
새만금 갯벌의 온전한 보전을 요구하는 국민적 요구와 참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국내의 종교·환경사회단체 뿐만이 아니라, 국경을 넘어 세계의 시민들도 세계 5대갯벌의 하나인 새만금 갯벌을 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농림부와 농업기반공사는 여전히 자신들의 조직 이기주의를 내세워 국민을 속이면서 새만금 간척사업을 강행하고 있다.
국민적 여론을 무시한 방조제 공사를 중단하라.
농림부와 농업기반공사는 새만금 갯벌을 살리기 위한 국민적 열기와 노력에 반하는 4공구 물막이 공사를 강행하였다. 특히 노무현 대통령의 해수유통에 대한 검토 지시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방조제공사를 강행하는 반생명적인 행위를 저질렀다. 이는 새만금에 대한 사회적인 지혜와 대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기 위한 전형적인 관료들의 조직 이기주의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농림부와 농업기반공사는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고 말라.
농림부와 농업기반공사는 방조제 공사가 80%가량 진행되었기 때문에 공사중단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전체 공정과 사업비로 볼 때 현재까지 진행된 공사는 25% 정도에 불과하며 그것도 방조제 공사만을 하고 있을 뿐이다. 또한 방조제 전체 33㎞구간 중 2.7㎞ 구간의 최소한의 숨통이 열려 바닷물이 소통되고 있어 아직 새만금 갯벌은 살아있다. 얼마 전에 막힌 4공구 구간을 시급히 절개하여 다리를 만들어 해수유통 시킨다면 갯벌은 살 수 있다. 그런데도 농림부와 농업기반공사는 두 개의 배수갑문을 열어놓으면 갯벌이 90% 살 수 있다며 공사를 계속하고 있다. 시화호, 화홍호 등에 농림부와 농업기반공사는 배수갑문을 통해 살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결과가 무엇인가. 조직의 안위를 위해서 국민을 기만하는 거짓말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김영진 농림부 장관과 배희운 농업기반 공사 사장은 책임지고 물러나라.
2001년 5월 25일 김대중 정부는 쌀 부족을 이유로 새만금간척사업을 강행하으나 사업 강행결정 후 100일만에 농림부는 쌀 증산정책을 포기했다. 그리고 새만금 사업으로 만들어질 간척지의 4.5배나 되는 기존 농경지 3억 9천 만평을 축소하고, 대대적인 휴경보상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쌀 재고량은 1,000만석을 넘어섰고 보관비용에만 매년 1천억 원 이상 소요되고 있는 실정이다. 쌀 부족 시대를 대비한다는 농림부와 농업기반공사의 공사 강행 논리는 거짓말로 밝혀졌기에 국민앞에 공개적으로 사과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노무현 대통령에게 방조제 공사에 대하여 허위보고를 한 김영진 농림부 장관과 배희운 농업기반공사 사장을 책임을 지고 즉각 물러나야 한다.
2003. 7. 7.
새만금갯벌 생명평화연대
문의 : 환경연합 박진섭 정책실장 (017-203-5162)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