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화순'무등산골프장'건설 규탄 집회

관리자
발행일 2005-11-10 조회수 112

화순 ‘무등산골프장’건설 규탄 집회!!!
오늘 오전10시 영산강유역환경청,
오후2시 동광건설(주) 앞

○ 광주전남골프장반대 대책위 소속단체와 화순 ‘무등산골프장’ 반대 대책위 주민200여명은 오늘(10일/목) 오전10시 영산강유역환경청 앞, 오후2시 사업자측인 동광건설(주) 앞에서 골프장 건설에 대한 문제점을 알리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
○ 영산강유역환경청, 동광건설(주) 앞에서 갖은 이날 집회에는 ‘무등산골프장’ 건설과 관련하여 지역민의 갈등과 여러 환경문제를 야기할 우려가 있는 지역현황을 각 마을 대책위 및 지역주민들이 발표한다.
○ ‘무등산골프장’은 그동안 주민설명회 한번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으며, 지역민이 요구한 공청회마저도 자료가 부실하여 두 번이나 무산 된 경험이 있는 지역이다.
○ 또한, 화순군 서태리 일대에 추진 중인 ‘무등산골프장(27홀, 46만여평)’ 예정지(서태리, 주도리)에서 지석묘2기를 비롯해 청동기시대와 고려시대의 것으로 보이는 유적이 발견되었으며, 천연기념물 330호인 수달의 흔적(배설물과 발자국)이 골프장 예정지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화순천에서 발견되어 환경생태계적으로 중요한 보존의 가치가 있는 지역으로 확인되었다.
○ 대책위는 이날 집회에서 골프장 건설계획으로 조상 대대로 물려온 터에 집성촌을 이루고 있는 고향을 위하여 생태계가 근본적으로 파괴되고 훼손되는 절대 절명의 위기 앞에서 환경과 생태계 보전의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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