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새누리당 재해대책위원회 영산강 녹조 피해 현장 방문에 대한 입장

관리자
발행일 2013-08-21 조회수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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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의장 이정애·임낙평·이인화



문의 : 국토보전팀 박병인 (010-4141-1657)






“참여해요 환경운동, 함께해요 환경사랑”




보·도·자·료

















광주환경운동연합,




‘새누리당 재해대책위원회 영산강 녹조 피해 현장 조사에 대한 입장’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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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월 20일) 새누리당 재해대책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영산강 녹조피해 상황을 검증하기 위해 승촌보를 찾았다. 영산강 녹조피해 현장방문에 참여한 위원으로 안효대 재해대책위원장을 비롯해 김종훈 의원, 함진규 의원, 염동열 의원, 전희재 부위원장, 손명수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정회석 영산강유역환경청장 등 영산강 녹조 피해에 대한 대책을 수립함에 있어 책임있는 인사들이 함께했다.








우리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이들의 방문소식을 접하며 지금까지 환경단체들과 전문가들이 지적해왔었던 4대강 사업 이후 나타나기 시작하는 문제들에 대해 새누리당 재해대책위원회의 올바른 현실인식과 과오인정이 이루어질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하지만 안효대 위원장 이하 새누리당 재해대책위원회 소속 위원들의 본질을 무시하는 후안무치적인 행태에 다시 한번 고개를 저을 수밖에 없었다.







○ 현장을 취재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안효대 재해대책위원장 이하 새누리당 재해대책위원들은 이미 녹색으로 물들어버린 영산강을 바라보며 “심각한 수준의 녹조는 아니다”라고 결론지었다고 한다. 한 눈에 봐도 맑고 투명했던 고유의 색을 잃고 녹색으로 변해버린 강물을 보면서 심각하지 않다고 결론지은 것이다. 그렇다면 이들이 생각하는 ‘심각한 수준’의 녹조는 과연 무엇인지 물어보고 싶을뿐이다.







또한 ‘녹조는 30억년 전부터 발생한 것으로 자연재해로 봐야 하지만 대책을 잘 세워야 한다’라는 말장난 같은 발언에 대해 분노를 느낄 수밖에 없었다.




4대강 사업 이후 강물이 흐르지 못해 폭발적으로 증가한 녹조의 피해가 어찌 이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가.






○ 그 외에도


‘4대강 사업은 여러가지 문제가 있지만, 긍정적은 측면이 많다’ 등의 발언에서도 역시 과연 그 많다는 긍정적인 측면이 무엇이고 묻고 싶다.






○ 현재 영산강은 4대강 사업이후 최대의 고비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문제를 회피하여 ‘시간과 자연의 해결’만 믿고 지나친다면 지금과 같은 문제와 소모적인 논쟁과 책임 추궁은 매년 반복 될 수밖에 없다.


안효대 새누리당 재해대책위원장 이하 재해대책위원들이 반복해서 말하는 ‘근원적인 대책’이 절실히 필할 때인 것이다. 4대강 사업의 잘못을 인정하고 4대강에 걸쳐있는 보를 해체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근원적인 대책’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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