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 확대시행 관련 민관간담회

관리자
발행일 2004-07-23 조회수 191

2005년 1월 부터 음식물류 폐기물 직매립금지에 따라 단독주택, 소형음식점 등에서도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가 시행될 예정입니다. 광주시의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의 확대 시행에 대한 준비현황을 비롯 처리시설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타당성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광주시 폐기물관리과, 5개구청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 담당관, 광주환경운동연합, 광주경실련, 시민생활환경회의, 원불교여성회가 함께 하였습니다.
현재 광주시의 음식물쓰레기 1일 발생량은 360여톤(2003년 3/4분기)으로, 이중 200여톤이 사료로 재활용되고 있고 2005년 부터 150톤이 추가로 사료로 재활용 될 예정입니다.
음식물쓰레기가 양질의 자원(사료)이 되기 위해서는 음식물쓰레기의 분리수거가 제대로 시행되어야 가능할 것이며
전면 시행에 앞서 타당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환경시설공단 음식물쓰레기 공공처리시설 관련 담담관으로 부터 송대하수처리장에 입지 예정인 150톤 규모의 음식물쓰레기 사료화시설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우린 연합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에서 음식물쓰레기의 최적의 수거시스템 도출을 위해 일괄 적용이 아닌 분리수거시스템의 다양성을 모색할것과(마을병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분리수거시스템) 음식물쓰렉 처리비용을 시민들에게 부담시키지 않고 그 만큼의 비용을 종량제봉투에 부담시킬 것을 제안 했습니다. 이를 통해 음식물쓰레기가 무작위로 버려지는 것을 막고 기타 생활쓰레기의 감량을 유도할것으로 기대 됩니다.
음식물쓰레기의 용기에서 부터 징수방안, 수거일, 운반 등 각 구청에서 준비중인 시범실시 계획 전반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여러 질문과 제안을 통해 적정안 시스템이 도입 될수 있도록하기 위한 의미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음식물쓰레기처리시설에 대한 궁금한점, 문제점도 지적했습니다.
음식물쓰레기의 원천 감량 및 안정적인 자원화를 위해서는 행정의 노력뿐만이 아니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기 위한 노력도 함께 필요함을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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